안녕하세요 교대 다니고 있는 4학년 임고생입니다. 군대는 임용치고 내년에 갈 계획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학교를 못가고 있는지라 다들 심심한지 에브리타임이라고 대학 커뮤니티 있는데 거기에 이런저런 글들이 많이 올라와요. 거기서 익명으로 댓글도 달고 쪽지도 하는데, 그러다가 새내기 한명이랑 약간의 핑크빛 기류? 같은게 있어요. 물론 익명으로 대화만 주고받은 거라서 실제로 만나면 상황이 어찌 흘러갈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에 잘 풀리게 되더라도 덥석 사귀는게 맞는지를 잘 모르겠어요.
즉, 비단 이번 경우 뿐만아니라 임고생인 지금의 입장에서 여자친구를 사귀는것 자체가 어떨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물론 제가 응시하려는 지역이 경쟁률이 많이 낮아서 공부를 그렇게까지 열심히 할 필요는 없는데, 여자친구가 있게 되면 그만큼 신경 쓸 요소가 늘어나는 거니까 악영향을 받을수도 있을까봐 걱정입니다.
다롱님이라면 제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임고생으로서 여자친구를 사귀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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