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 3개는 4번방 깨기 귀찮아서 스킵하려 합니다.
그러므로 마녀&광대 6번방만 깨면 최종결전으로...
저번에 방송에서 다른분이 마녀 5번방만 못깼다시던데 하면서 그 이유를 절절히 체감했네요 ㅜㅜ
한 4트쯤 하면서 다른 층에서 뭐 주는지 알게 되면서 그거 바탕으로 1층부터 덱컨셉 확실히 잡아가며 겨우 사기쳐서 깼습니당(주사위 반-무한순환덱 굴려서...)
로봇/마녀가 제 개인적인 주관으로는 초반에 되게 컨셉이 안 잡히는 캐릭이라서 나아름 공략을 해보자면...
로봇은 덱컨셉이 '잭팟 ㅈ망겜' vs '에러나도 버티는 덱'이 가능합니다.
'잭팟 ㅈ망겜'은 치트코드/cpu 증감시켜주는 핵심카드가 3~4층 즈음부터 나오다보니 초반에는 진짜 운빨로 게임하다보니 도르마무를 할 수도 있는 상황이 나오긴 합니다.(껐다켜면 인카운터 전 상황으로 돌아가 있음) 그래도 그만큼 잭팟의 뽕맛이 있고, 초반만 버티면 그만큼 게임이 쉬워집니다.
그렇게 4번방까지 깨다가... 5,6번방을 '에러나도 버티는 덱'으로 짜봤는데, 도르마무/리트 없이 굉장히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더네요. 잭팟용으로 비워둘 칸(2개 정도)이 필요없다보니, cpu 떨어뜨리는 카드 외에는 마음대로 딜/힐 밸런스 잡아가면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하다보면 상자에서 '무슨무슨 알' 이런게 나오는데, 알 깨면 좋은거 주니(가령 공짜 '6'주사위/깰때는 6~1까지 순서대로 넣으면 열림) 이런거도 넣어서 가면 더욱 더 안정적인 덱빌딩이 됩니다. 도르마무/리트가 필요없다는 면에서 에러나도 괜찮은 덱이 더 좋아 보이네요.
-> 로봇은 뽕맛볼거 아니면 안정적인 덱으로!
마녀는 '그냥 안정적인 덱' vs '사기치는덱'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마나 시스템(5번방/6번방) 들어가면 복잡해져서 그건 논외로..)
일반적으로 1(5)6번칸은 사용빈도가 낮은 카드(가마솥/거울의 홀 등)를 놓고, 23(4)에 메인 딜카드를, 45에 유틸 카드를 넣으면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굴러갑니다. 유틸카드를 쓰다보면 보통 2~4정도의 중간 눈의 주사위가 쌓이게 되고, 이를 다시 딜카드에 투자해서 최대한 딜을 뽑아내는 구조입니다. 보통 사용조건이 까다로운 카드(거울의 홀 등)를 초기 제공 슬롯에 넣어두고, 강화 슬롯 1개, 추가 주사위 또는 추가 강화 슬롯 보상을 모으게 되면 주사위 추가수급도 3턴 이내로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잘하면 4~5턴에 한계돌파 포함 주사위 12개 이상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보스 순삭 ^^
'사기치는덱'을 하려면 해당 도전에서 앞으로 대략 어떤 카드들이 나오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기본적인 컨셉은 일반적인 덱과 비슷하지만(초기 1~6번칸 운용), 추후에 사기를 치기 위해서 몇번칸에 어떤 카드를 넣을지 생각해둬야 하고, 하나씩 나올때마다 퍼즐 맞추듯이 잘 끼워넣으면 됩니다.
-> 마녀는 1(5)6을 덜 쓰는걸로, 23(4)에 주로 쓰는걸로(=딜카드), 45를 유틸기로 채우면 무난하다! 하지만 사기를 칠 필요가 있을때는 머리써서 사기를 치자 8ㅅ8
추가적으로 피해감소/실드/회복 카드가 한두장 정도는 들어가 있는게 5층까지 등반하는데 안정적이어서 좋습니다. 보스는 뭐... 어차피 잡고 끝이니까 극딜덱이면 더 좋죠 ㅎ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퀄바~
클리어 후 추가) 마녀는 5,6번방 모두 사기치는 덱으로 클리어하셔야...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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