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론__ 0

안녕하세요.감사해요.잘있어요.다시만나요? 죄송합니다. 그 약간의 일정으로 밀린 방송 요약을 하다보니 글을 쓰는 의미가 약간 사라졌을꺼란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하루 일과처럼 밀린 요약을 계속 올려볼테니 글 말고 채론님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갑자기 주말에 방송을 하신 채론님의 방송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한 정리라서 정~~~말 간단히 요약한 것이니 자세한 내용은 다시 보기로 봐주세여.(채하~론하~빵가론~~)

방송 제목 : 심기일전 5일차!!(죄송ㅋㅋ) 체고애 락스타 도전기기

오늘의 키워드 : 기타(튜닝, 카포, 손톱), 순간접착제(올리브 오일, 핸드크림),  파피 플레이 타임(공포), 놀이기구, 음식(고등어, 무, 와사비, 고기)

방송 시작 전, 노래를 하기 위해 해놨던 에코 작업을 시원하게 삭제해버리시면서 오늘의 방송이 시작됐습니다. 기타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싶으셨다고 하시면서 띵가띵가 기타를 치셨는데 여러 원인으로 인해 실력이 잘 드러나지 않아서 약간 시무룩해하셨습니다. 그러나 트수분들께서는 재밌게 들으면서 앞으로 더 나아질 채론님의 기타 실력을 기대하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목록은 오늘 채론님이 기타를 치셨던 노래 리스트입니다.

-기타 연주 목록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자전거 탄 풍경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 강산에

황혼 - 코타로 오시오

나비보벳따우 - 동물의 숲

위잉위잉 - 혁오

방에 모기가 있어 -10cm

12월 17일에 순간 접착제를 사용하려다가 손에 약간 묻으셨다고 합니다. 지금은 여러 방법을 사용해 지워보려고 하셨는데 그날에는 약간 식겁하셨다고 합니다. 트수분들도 많이 걱정을 하셨지만 다행히 올리브 오일과 핸드크림 등을 사용해 많이 사라진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순간 접착제에 대한 조심성을 일깨워주셨습니다.

파피 플레이 타임을 우연히 선물 받아 집에서 저녁에 혼자 해보셨다고 합니다. 원래 방송에서 할까도 하셨는데 리액션이 너무 없을 것 같아서 그냥 혼자 하셨는데 그날 너무 소리를 질러서 부모님께서 한마디를 하셨고 이로 인해 강제 종료됐다고 합니다. 참고로 채론님은 공포 영화나 게임을 하실 때 스트레스를 받으신다고 하니 너무 많은 추천은 안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tmi. 무서운 것으로 스트레스는 받지만 공포 영화나 놀이기구는 무서워하시면서 스릴을 즐기신다고 하십니다.)

공포를 이야기하다 주제가 놀이기구로 넘어갔는데 경주 월드에서 타신 드라켄이라는 롤러코스터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의자는 있는데 맨 앞줄에 타면 제일 높은 곳에서 발이 붕 떠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시며 추천했습니다. 이에 대부분의 트수분들은 '경주...위험...메모...' 등 안 타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채론님이 잘하시는 요리 중 하나가 콩나물 불고기라는 소식과 함께 무에 대한 칭찬을 하셨습니다. 특히 무쌈으로 먹는 무와 국, 무침에 들어가는 무에 대해 굉장히 맛있다고 하시며 저녁 9시 30분에 군침이 잎 안에서 춤출 듯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참고로 결론은 고기는 다 맛있다라는 이야기의 시작과는 전혀 연관 없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tmi* 채론님은 와사비를 좋아한다고 하셨습니다. 과자나 땅콩 같은 곳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 그냥 와사비를 말이죠. 특히 고기랑 드실 때 넣어서 먹는 것을 추천하셨으니 한 번 드셔보세요.)

'빰빰빰빰~' 하시면서 이것이 무엇 노래인지 맞춰보라고 하시곤 1초 후에 정답을 바로 알려주시는 신선함과 방송이 끝날 때 쯤에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사운드의 공백이 생기는 허술한 부분도 있지만 많은 트수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고, 실제로 빠른 시일 내에 오신다고 하신 다다음 날에 바로 방송을 켜신 성실한 듯, 성실하지 않은 듯, 성실하신 것 같은 채론님이 많은 트수분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방송을 켜시고 계시니 오늘도 본.방.사.수. 또는 다.시.보.기.를 외치며, 이상 2021.12.18 방송을 요약한 rilakkuma였습니다. (추신* 채론님께서 항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십니다.  이처럼 매주, 매달 트수님들과 같이 재밌게 방송을 이어나갈 채론님께 박수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오늘도 글 솜씨가 좋지 못한 저는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특히 목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아디오스~)

*틀린 부분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