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별 건 아니구 자기전에 일기 비스무리하게 적어용
오늘 멜님 방송도, 다른 방송에서 얼굴 비쳤던 모습도 전부 재밌었습니다 ramelGom2
오늘 맨 첨에 와서 멜님 방송땜에 야자를 짼다느니 뭐라 했었는데
사실 그것 때문은 아니고 ㅋㅋ 원래 쨀 생각이긴 했어요.
어제와 오늘.. 그니까 일요일 월요일이 정말 피곤한 하루였거든요.
대회 두개를 동시에 준비하고, 그것 땜에 사람들 만나러 밖에도 나가고, PPT도 새벽까지 만들고...
잠자는 시간이 부족해서, 야자 도망치고 집에서 잘려고 했는데 ㅋㅋ... 웬걸, 멜님 방송이 켜져있잖아요.
조금만 보다가 자야지, 라는 마음으로 들어간 방송이었는데
금방 또 다른 데로 호스팅 넘어가고
그 방송에서 팔리는 거 구경도 하고 ㅋㅋ
나중에 트리키 타워하시는 것까지 보니까 잠이 다 달아나더라구요.
어찌저찌해서 그 후로 다른 방송이랑 남겨주신 다시보기도 보니까 ㅋㅋ.. 이런 시간이네요.
당연히 피곤해요. 아까부턴 머리도 조금 아픈 거 같고, 글 마치면 바로 침대로 골인 할텐데
그래도 썩 나쁜 기분만은 아닌 거 같아요.
오히려 마음은 상당히 편안하네요.
분명 멜님 덕분이겠죠~ ramelHappy
말하고 웃으시는 것만 봐도 전 그게 좋아요.
같이 채팅치며 대화할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오늘 긴 시간동안 여기저기서 보여서, 저도 웃으며 시간 보낼 수 있었네요.
그러니 멜님 감사합니다.
본인은 오늘 방종할 때, 아무것도 안 했다면서 미안해했는데...저는 전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아무것도 안하기는, 같이 즐겁게 대화한 게 왜 아무것도 아니겠어요.
몇 번이고 말하는 건데, 저 포함 많은 분들은 그냥 라디오 방송을 참 좋아해요.
그니까 앞으로는 그런 말들은 노노.
미안해할 필요도 없고, 굳이 미안함을 말하고 싶다면
차라리 고맙다고 말하는 편이 더 기분 좋을 거 같아요.
아무튼 멜님은, 좀 더 본인 방송이 본인 상상이상으로 재밌고 힐링된다는 걸 알았으면 합니다.
그럼 이제 할말도 다했고, 전 자러가요.
멜님도 좋은 꿈, 좋은 하루 보내도록 해요 :D
내가 아무리 말해봐야 귓등으로도 안 듣겠지만...
일찍 자는 노력도 해주었으면하고요.
처음부터 일찍 자라고 말 안 할테니까... 30분, 10분 정도라도 더 일찍 자면 어떨련지... 크나큰 바람입니다.
다음에 또 7시 넘어서 잔다느니 이런 화나는 말 하지말구요.
그럼, 다음에도 또 봐요.
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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