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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주관적인 음악추천 #5 - 듣기 좋은 일렉트로

알로폰
2017-08-19 10:00:58 1216 0 0

안녕하세요 멜님 어김없이 음악 추천 드리러 찾아왔습니다

멜님 방송 보니까 chainsmokers, martin garrix, madeon 등 일렉트로에도 관심이 많으신거 같아서

이번 주제는 듣기 좋은 일렉트로 중에서 몇 곡을 추천드립니다

※ 이번 게시물에는 방송에 이미 나온 노래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1. Major Lazer & DJ Snake - Lean on (feat. MØ)



첫번째 곡은 Major Lazer와 DJ Snake가 함께 프로듀싱한 Lean On이란 곡입니다.


Major Lazer는 현재 Diplo, Jillionaire, Walshy Fire가 한 팀을 이루는 일렉트로 트리오(?)이고

1,2집 때는 별 이목을 끌지 못했다가 3집 'Peace Is The Mission'의 타이틀 'Lean On'이 

빌보드 일렉트로 차트 1위, 핫 100 4위를 차지하고 유튜브 조회수 21억을 넘기는 엄청난 한방을 터뜨렸습니다.(역시 인생 한방...)

그 후에는 Justin Bieber와 함께한 Cold water, Nyla와 Fuse ODG가 함께한 Light It Up으로 인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DJ Snake는 2011년 Lady Gaga의 Government Hooker란 곡을 프로듀싱 함으로써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Columbia Records로 들어가 발표한 Lil jon이 피쳐링 한 Turn Down For What,

Dillon Francis와 함께 프로듀싱한 Get Low가 연이은 히트를 치면서 일렉트로 대세 아티스트가 되었고

Lean on이란 곡으로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습니다.(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곡을 뛰어넘는 명곡을 낼거라 믿습니다.)



2. Martin Garrix & Troye Sivan - There For you



두번째 곡은 Martin Garrix가 프로듀싱하고 Troye Sivan이 부른 There for you이란 곡입니다.

Martin Garrix(본명 Martijn Gerard Garritsen)는 4살 때부터 기타를 배우며 음악인의 꿈을 키워나갔고 8살 때 2004 아테네 올림픽 

당시 Tiesto의 축하공연을 보고 DJ의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6살이 된 2012년 세계 최대의 일렉트로 레이블인

Spinnin Record와 계약했고 어렸을 때부터 여러 공연을 다녔습니다(미성년자라 부모님의 동행과 함께)

그 후 Animals란 곡을 내면서 어린 나이에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고 이외에도 많은 좋은 곡들을 내면서

세계 DJ 수입 랭킹 8위(200억)을 차지했지만 아직 21살(96년생)이라는 점... 흠... 그리고 잘 생기기까지 했으니...

우리 마틴이 하고 싶은 거 다 해!!! 우리 마티니 꽃길만 걷자!!!(사심 최대로!!!)



3. Zedd, Alessia Cara - Stay 



세번째 곡은 Zedd가 프로듀싱하고 Alessia Cara가 부른 Stay이란 곡입니다.

Zedd(본명 Anton Zaslavski)는 부모 두 분이 음악가인 러시아계 독일인으로서 자라오면서 프랑스의 일렉트로 하우스에

관심을 보였고 이전의 밴드에 몸담았던 경험을 살려 프로듀싱 뿐만 아니라 모든 곡을 작사, 작곡 하는 등 송라이팅 부문

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후 Lady Gaga와 Skrillex의 곡을 리믹스하여 발표하였고 Skrillex가 차린 소속사 OWSLA를 통해 싱글 'Shave It'을 발표함으로서 본격적인 작곡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Matthew Koma가 피쳐링한 Spectrum이 발표하여 상당한 인기를 받았고 SM의 프로젝트 그룹 'S.M The Performancer'가 한국어로 개사하여 부르기도 했지요.



4. Don Diablo - Save A Little Love



네번째 곡은 Diablo의 Save A Little Love입니다.

Diablo(본명 Don Pepijn Schipper)는 2002년 DJ로 데뷔한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일렉트로 하우스 아티스트이며

작곡가로서는 2012년 'Cloud No. 9" / "Acceleration'을 발표하면서 데뷔하면서 이후로 신스가 많이 들어가는 프로그레시브

장르를 고수하였고, 현재는 퓨쳐 하우스라는 장르에서 대표적인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후문으로 배트맨을 무척 좋아하여 게임 '배트맨 아캄오리진'의 OST를 직접 작사, 작곡하였다고 하네요.



5. DVBBS - Ur On My Mind



DVBBS는 Chris Chronicles, Alex Andre로 이루어진 일렉트로 듀오 그룹이고

본명은 Christopher van den Hoef, Alexandre van den Hoef로 둘은 형제지간입니다.

읽을때는 'Dubz(덥즈)'라고 읽으며 빅룸 장르가 주를 이루던 2013,2014년 수많은 히트 빅룸 곡들을 발표했고

그 후에는 트렌드의 흐름에 빠르게 적응해 기존의 빅룸 장르 대신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트랩 장르를 수용하고

현재 다양한 스타일로 변화를 시도해 새로운 스타일로 정립하는데 성공을 얻었습니다.

또한 UMF, Tomorrowland 라이브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무대에서 보여주는 에너지는 덥즈가 대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는

인기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에 많이 나오니 시간이 되시면 꼭 한번 찾아서 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일렉장르까지 달려봤습니다. 아마도 이번 편이 마지막 주제일 것 같네요.

이때까지 작업하면서 느낀거지만 그냥 음악을 좋아해서 자주 듣는 것과 그것들을 게시물로 작성해 남들에게 보여주는 것은

정말 엄청난 차이가 있더군요. 가면 갈 수록 제 '주관'을 넣지 못해 '주관적인 음악추천'이라는 제목값도 못하는 것 같고...

그리고 곧 있으면 저도 개학이다 보니 앞으로 평소만큼 꾸준하게 글을 쓰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아마 다음주에 주제 없이 '순전히 제가 좋아하는' 5곡을 추천드리고 시즌 1(?)을 마무리 할 것 같네요.

그럼 다음주, 마지막 게시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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