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20년 9월 15일 비닐하우스 안에서 일하고 있을 때 일어난 일이다
그 때는 저녁까지 일을 하고 있었기에 비닐하우스 안에서 형광등을 키고
늦게 까지 일을 하고 있는데 비닐하우스 입구에서 라프야~~ 라는 소리가 들려
아 어머님께서 오셔서 나를 부르는가 보다 하고 네!! 하고 대답하니
아무 소리가 없는 것이다 ???? 뭐지???? 어머님께서 네가 대답을 하니
아무 말씀 안 하시는 건가 했지만 느낌이 이상했다.... 사람이 부르면
알수 있는 것.. 울림... 지금은 소음도 없는 저녁... 하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일하고 있는데 뒤로 누가 지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들려오는 박수 소리... 점점 가까워지는 그 소리..... 분명 한 것은
입구 에서 부터 들려오는 것.. 천천히 아주 천천히 다가오는 그 박수 소리
아주 기쁨에 찬 아주 작게 들리는 웃음소리.... 와 박수 소리..
밖으로 나갈수 있는 건 그 웃음소리와 박수 소리가 들리는 입구 뿐
일단 저는 귀에 이어폰을 끼고 신경 안 쓰는 척을 하며
일하면서 천천히 그것이 눈치 못 채게 입구로 다가갔다....
노래 중간 중간 들려오는 웃음소리. 다음 노래가 시작되면 귀에서 들리는 박수 소리
그러게 입구에 다가갈수록 그 박수 소리와 웃음소리는 점점 커지면서
노래 마저 끓어지기 시작했다 나는 입구에 도착과 동시에 일단 밖으로 나간 후
마음을 진정 시키고 찬송가를 듣으면서 불을 끄고 나오겠다고 생각하고
실행하였다 일단 찬송가 온! 사운드 풀 업! 준비 완료!!!
들어가서 불 을끄고 폰 불빛으로 앞을 비치는 순간 흐릿한 무언가....
손.. 사람의 손... 그건 분명한 잘린 사람의 손 이였다...
그것은 바닥에서 신난 듯 박수를 치고 있었다
나는 너무 놀란 나머지 그것을 발로 차고 밖 으로 나와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항상 8시 넘어서 일 하고 있으면 지금도 계속 들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