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20년 6월 3일
그날은 친구의 생일이기에 날잡아서 놀기위해 양평으로
놀러 가기로 했습니다
친구 6명에서 차량 2대에 나누어 타고 양평으로 향했죠
양평에 도착하기전 저희들은 먹을 거와 마실거(술)를 마트에서 사고
펜션에 도착했죠 도착하니 저녁7시 저희는 그 때부터 부어라 마셔라 하기 시작했죠
마시다 마시다 친구중 한명이
"아 바람좀 마시고 올께 죽을거 같아 욱욱"
하고 나가고 저희들은
"크크크크 약한녀석"
이라고 놀리면서 부어라 마셔라 했죠
하지만 나간 친구녀석이 점점 나간 시간이 늘어나고 저희들은
"야 이거 어디서 쳐 자는거 아니냐??"
걱정을 시작했고 모든 친구들과 함께 그놈을 찾아 나섰죠
얼마 지나지 않아 근처에 계곡 한곳에 서있는 친구A를 발견하고
저가 대표로 친구A를 잡으려고하는 순간
뒤에서 친구들이 "어?? 어??? 어~~~"
하는 소리에 친구A앞쪽 계곡을 확인하는 순간....
저는 보았습니다 천천히 다가오는 무언가 하나와 친구A의 양발목을 잡고있는 하얀??투명한?? 물체하나
그 순간 이상하게 시야가 흐려지고 저는 친구들을 향하 달리고있었죠
얼마나 달렸을까요?? 양쪽 빰이 아프다는 감촉이 들면서 흐릿했던 시야가
점점 또렷해지기 시작하면서 저는 또 한번 놀랐습니다
저는 친구A를 잡고 친구들에게 뛰어간것이 아닌...
물속에서 멍하니 서있던것입니다.. 물론 저 혼자 서있는것이 아닌
친구A랑 함께 서서 멍하니 있었고 친구들이 저와 친구A의 빰을 때린것입니다
저희들은 허둥지둥 물밖으로 나와서 계곡을 쳐다보니 하얀?? 투명한 물체가 하나 둘씩 늘어나면서
저희쪽으로 천천히 다가오자 친구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펜션으로 뛰어갔죠
펜션에 도착해서 제가 친구들에게
"야 나 왜 물속에있었냐?? 뭐지?? 이게 귀신한테 홀린거냐??"
라고 하니 친구들왈
"니가 A한테 가더니 A 어깨잡고 잠시 한5초?? 정도 멍하니있더라구 그래서 우리가 야 빨리나와 하니까 우리쪽을 쓱 보고
A랑 너가 분명 우리가 알고있는 너희 목소리는 아닌 여자목소리로 "이젠 네꺼야 히히히히히히히" 하고는 씩 아니 미친것처럼 웃더니
A랑 계곡으로 들어가는거야 그래서 우리들이 달려가서 뺨때리고 데리고나온거야"
그 때까지도 안 일어나던 A가 일어나면서 하는 말
"야 우리 왜 여기있어?? 아까 이쁜 여자 8명이랑 놀고있지 않았냐??"
아마도 이녀석(A)은 자기를 죽이려고한 그 물귀신을 따라가려고한거고
저는 A를 붙잡는순간 같이 홀리게 아닐까 생각했죠.. 저희들은 아침 해가 올라올때까지 TV와 유X브 보면서
날밤을 세고 아침에 황급히 짐을 챙겨 나오는데.... 용감한?? 무식한 친구B가
"야 이러게 가더라도 아침이니까 어제 그곳에 한번더 가보자"
근처에 있는 그 계곡에 한번 더 가보기로했습니다. 도착한 우리는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그 계곡은 사람이 빠질만한 곳이 아닌 고작 초등학생 허리밖에 오지않는 깊이...였습니다
하지만 표지판에는 익사사고가 많은곳이라고 쓰여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