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지직어써미 0

국민학교 2학년 시절~ 

우리집은 복도식 아파트였다.

나는 경기도 수원 한참 삼성이 키우고 있던 도시중 하나였다.

또한 우리 아파트를 빼고 주위는 논/밭/무덤/양노원 등 아파트 단지를 조금 벗어나면 정말 살인의 추억 배경느낌가 98% 흡사했다.

다시 국민학교 2학년 부모님께서는 4발 자전거를 사주셨다~ 

나는 미친듯이 자전거를 타고 놀며 그 4발 자전거의 양 보조바퀴가 뒤로 꺽길정도로 열심히 타고 다녔다~

그러다 초등학교 4학년..., 더이상 자전거를 타지 않고 열심히 학원 다니며 놀시간이 없어 내 자전거는 복도식 아파트 집앞 귀퉁이에 방치되기 시작했다.

그 귀퉁이에는 항상 자전거.....그리고 거미줄 먼지로 뒤덥혀 가기 시작했다.

당시를 회상한다면.....

나는 항상 집에 밤늦게까지 혼자였으며 집에 있으면 불을 키지 않고 움직이는 습성이 생겼다.

그런대 항상 방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면 항상!! 항상!! 부억 식기가 달그락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들으며.....슬슬 겁에 질기리 시작했다.

그래서 어느날은 엄마한태 

 " 엄마 왜 자꾸 식기가 달그락 거려!? " 

 " 집앞 놀이터 옆에 무덤보이지!? 그 부덤이 애기들이 놀다가 이 아파트앞에서 죽어 부모님이 여기에다 묘지를 만든거래...."

 그 뒤로 항상 나는 겁에 질리고 슬슬 예민해 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자전거!!! 아까 그 자전거 다 아시죠!? 4발자전거에서 2발자전거로 변신하며 먼지와 거미줄로 뒤덥힌 그 자전거......

집에 가는길에 그 자전거를 힐끗 봤는대....왜 거기에...애기 2명이 .....

여자아이는 의자에..... 동생같은 아이는 옆에서 가만히 서있고......

나는 소름이 돗아 진짜 집까지 2 m도 안되는 거리를 뛰어가고 막 소리지르고 지나가고 날리도 아니였다....

그래서 나는 형한태. 엄마한태. 아빠한태 물어봤다~  자전거 위에 그거 봤어!? 다들 본거야!? 그러자 형과 엄마도 같은 느낌을 받고 있다고 했다...아버지는 둔해서 인지 모르겠다고....햇

므튼 그렇게 나만 보는게 아니구나...나만 느끼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으로 초등학교 5학년이 됬다!! 그러던 어느날 그 무덤이 있던 자리가 사라지고 무덤이 있던 자리에 정자가 만들어져있는거였다....

그리고 우리집 앞 자전거도 내가 치우자고 찡찡대서 치웠다....그런대 5학년 체육대회.......엄마가 집에와서 밥먹자고 해서 집에 갔더니 엄마가 정자에 가서 밥먹자고.......

그거 알아!? 그 자리에 정자가 생기고 난 이후 우리집 자전거를 치우고 나서 그 꼬마 아이들이 정자로 자리를 옮긴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거!?

므튼 그랬어~ 그러다 나는 이사를 가서 이후 내용은 없지만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내가 신내림을 받았나 라는 생각도 들정도로....

여름이니까~ 나의 실 경험 무서운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