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7 후기이벤트 0

트위치부스 사진
혁준님이 해주신 싸인 (귀여운 하트)
4일차 재입장도장백설양님이 해주신 싸인

밀양에서 아침 6시30분 기차타고 백스코 도착하니 8시쯤이었는데 일욜이라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습니다. 매서운 칼바람과 추위를 견뎌내고 예매한 표를받아 지스타에 입장하자마자 사랑하는 혁준님이 눈앞에 나타나셨습니다. 저 멀리서도 보이시는 우람한 풍채와 푸짐하신 인상이 저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바로 달려가 미리준비한 사인지와 팬을 내밀며 싸인을 부탁드리니 기름기가득한 성대에서 우러나오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허허 제가 싸인이 딱히 없는데..." 하시며 공 혁 준 세자와 하트를 정성스럽게 그려주셨습니다... 같이 사진도 찍고싶었으나 혁준님 뒤에서 나오는 후광탓에 뒤에 사람들이 몰려있었고 젖빨튀를 당하셔서 그런지 전날 음주가무를 하시며 달리셔서 그런지 표정이 매우 피곤해보이셔서 스르륵 빠져나왔습니다. 그러나 나오면서 "혁준님 실물 되게 잘생기셨어요." 라고 한마디를 던지고 나오는데 그것마저 귀담아 들으시며 "아이쿠 감사합니다~!" 하시며 대답해주시는 혁준님의 인성에 다시한번 감탄하며 나왔습니다. 그후 엔비디아, 타이탄폴 온라인, 니드 포 스피드 등등 여러 부스를 돌아다녔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건 우리의 동탄여왕 백설양님이 니포스 방송을 하시고 나오셔서 싸인해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어주신 일입니다. (사진은 백설양님의 부탁으로 자제하겠습니다..) 마치고 나오시자마자 팬들을 무시하지 않으시고 팬분들을 한적한 곳으로 대려가는모습!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제가 사실 아웃싸이더인지라 사람대하는것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설양님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이번지스타내내 기분이 좋았던것 같습니다.참고로 두분의 사인은 곱게 잘라서 책상유리밑에 조심스레 간직해놓았습니다. 밀양사는 한 아싸의 지스타 후기였습니다.백작님 혁준님 ^^7충성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