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0드' 사진을 포기하고
뭐가 있나 생각하다가
지금 속초에 화마가 덮쳐서
아무래도 국내는 좀 무리다 싶어서
해외 사진을 투척하기로 결심!
일단 비행기 띄우겠쉼돳!
비행기를 몇시간 탔더라?
4시간이었던가?
역시 일반좌석은 오래 탈게 못됨.
필리핀 직항인데
기내식이... 찍지는 못했지만
찍고 싶지도 않았음.
초밥이라고 설명하면서
밥 뭉쳐진걸 줌....ㅜㅜ
드뎌 도착.
비행기 탈때마다 잊고 있다가 떠오르는 게 있는데
사실... 고소공포증 있어서 비행기 타는걸 무서워함...ㅋㅋㅋ
그래서 도착한 이곳은...
보라카이!
이때가 10월인가 11월인데
친구가 가자고 꼬셔대서
더운날 이제 끝났는데 왜 또 더운데 가냐고 따지다가....
결국 따라감.
ㅋㅋㅋ
여긴 대체적으로 배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때 내표정... 어리둥절. 촌티파바밧! 나 새우잡이에 팔려가는거야? 하는표정.
툭툭이 비슷한거 타고 숙소로!
숙소 들어가기전에 뭘 먹을까 둘러보다가
더울땐 역시..
시원한 백주가... 크~!
맥주 먹고 이것저것 먹긴 했는데
딱히 전통 음식라고 할만한건 못먹어봤네요.
내 얼굴만한 햄버거랑 만두를 빙자한 치즈 만땅 피자...
사진이 다 날라가서 못올렸어요...ㅜㅜ
비가 올때는 엄청 오다가도
맑아지면 엄청 색다른 풍경이 보여짐.
한여름에 우리나라 에서 볼수 없는 해변의 광경.
좀 덥고 일정대로 움직여서 그렇지
참 한가하고 나른한 바다 풍경 이었네요.
여기 바다는
한국의 바다보다 염분이 1.5배 높다던가?
아무튼 그렇다네요.
바닷물인데도 깨끗함!
이 두곳은 그냥 아무 의미 없음
배타고 가다가 멋있어 보이길래...ㅋㅋㅋ
여기가 점심을 먹은 곳인데
비록 사진은 못찍었지만(사실 나올때야 알앗음)
소녀시대가 단체인지는 모르겠으나 휴가로와서 먹었던 곳임.
싸인을 못찍어서... 증거가 없다는게 단점.
먹기도 잘먹고
또 먹고
또 먹었음.
ㅋㅋㅋㅋㅋㅋㅋ
돌아다니기도 많이 돌아다니고
기어 올라다니고
올라가서 내려다도 보고
쇼핑도하고...
하여간 나름 참 잘 놀았네요.
이게 보라카이 섬 폐쇄하기 전이라
이제 다시 개방한 보라카이와 좀 다를수도 있습니다.
원래는 사진이 좀더 많았는데
여기저기 옮겨 저장하다 보니 사진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사진 올리다보니... 아...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