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연겸 퇴원이 확정된것을 알려드리기 위한 글입니다
아마 이번주말즈음 목~일요일 사이에 퇴원이 확정되었습니다
아직 불안불안한 요소들은 많지만 나름 수술의 경과가 좋아서 물리치료는 통원치료를 받는것으로 하고 혹시나 몰라서 약을 3개월치 받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추후의 상태를 보자고 주치의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1월말에 검사받고 2월은 뭐 거의 한달동안 병원신세를...흠 3월만은 무사히 넘어갈수있기를 빌고 싶은데...불안한 마음은 감출수가 없네요 물론 가족들한테는 선의의 거젓말로 둘러대고있기는합니다(동생은 제외하고..)
일단 동생도 퇴원소식을 듣더니 기쁜것보다는 걱정을 엄청 하더라구요
(퇴원하는 본인보다도 더 걱정스럽게 말하는걸 듣자니 미안해지더라구요)
동생이 덤덤한거 같아보여도 눈물이 많아서 ㅎ 울먹이는걸 달래는게 힘들었어요.
여러분들은 건강 잘 챙기시고 건강한 한해를 보내시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