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양 0

나는 오늘 6승을 노리는 방송을 하다가

너무 못해서 초심을 찾는 방송을 했다.

그리고나서 조용히 차분한 목소리로 과거의 모습처럼 방송을 하려고 했는데

프로 OSU 스트리머 레이무님이 116명을 호스팅 해주셔서 초심은 개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역시 초심 따윈 개나 주라지. 그땐 그렇게 방송하니까 시청자도 3명이었다고.

레인보우님 미안하지만 우리 그때의 모습은 추억으로 남기죠.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구독까지 달린 프로 스트리머 레이무님의 호스팅 덕분에 평상시 팔로우의 2배 이상의 팔로우가 늘었다.

굽신굽신. 유우의 3대 갓. 갓고라니, 간지갓, 갓레이무

그리고 방송 직전에 갑자기 믕이믕이님이 오셔서 호스팅을 하실줄 모르신다며 ㅋㅋㅋㅋ 시청자들을 이끌고 친히 와주셨당.

채팅방에서 /host (아이디) 치시면 호스팅이 됩니당.  ㅋㅋㅋ

아무튼 수동 호스팅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사적인 내용이라 표현하지 못하지만 방송하는데 장애가 많은데

요새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제가 방송을 유지하는데 많은 힘이 되고 도움이 됩니다.

아, 요새 제가 방송 환경이 좀 안좋아요. 마이크 위치랑 노트북 채팅 보는 위치랑 너무 안좋네요.

뭔가 방송 환경을 바꿔야 할 것 같아요. 아마 수요일쯤 컴퓨터 부품 교체할때

오빠한테 본체 위치 좀 바꿔달라고 해서 노트북 위치를 모니터 바로 옆으로 이동 시켜야겠네요.

지금은 [모니터][본체][노트북] 이 상태거든요.

                              (마이크)

                (의자) 

그래서 노트북을 마이크도 좀 가리고 그래서 채팅 보기가 불편하네요.

뭐 과거에도 이렇게 방송을 하긴 했는데 그땐 채팅이 워낙에 적게 올라오니까 이런 상태에서 채팅을 봐도 

어차피 가끔 한개씩 올라오니까 상관이 없었는데 이젠 지장이 생기네요.

중고나라에서 검색해보니까 4만원쯤 하는 중고 모니터를 한개 살까 생각도 드는데.. 귀찮기도 하고.

일단 본체 치우고 노트북을 놔둬보도록 할께요.

오늘도 크게 후원해주신 LEPP님과 6승 축하한다며 후원해주신 하얀삼촌님도 감사드리고

TWIP을 볼때마다 저를 혼란과 충격에 빠지게 만드는 60회 이상의 후원을 하신 후원 지분율 2위 쩜덜덜이 삼촌도 감사드립니다.

요새 매일 매일 일기에 감사하다는 내용 뿐이네요.

그만큼 제가 많이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방송을 3명과 함께 하면서 여러분들 지금은 제가 많이 미안하지만 꼭 제가 열씸히 노력해서 외롭지 않게 해드릴께요! 했는데 

약속을 지킨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문득 제가 처음 노력을 하겠다며 말을 주저리주저리 했던 첫날이 생각나네요.

레인보우님과 조커님이 갑자기 무리하시는거 아니냐고 걱정해주시고 그랬었는데

제가 아니예요.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겁니당. 할 수 있어요! 라고 했었는데 

이젠 완전 180도 변한 제 모습에 레인보우님이 아직도 적응을 못하시고 계시죠 ㅋㅋㅋ

많이 많이 많이 고맙고.

많이 많이 많이 사... 사... 사이좋게 지내요 우리.

잘자요~.

우리 이제... 자러 갈까요~? (세쿠시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