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양 0

정규 방송 전에 돈스탑 투게더를 잠깐 했다.
너무 잘하니까 스무스해서 노잼각 이라 대충 하다 죽고 밥먹으러 갔다.

하이즈 시참을 기다린다면서 솔큐를 몇판 돌렸지만 그저 그랬다.
사람이 다 모여서 시참을 했다.

그러다가 배틀그라운드 시참을 했당.
배틀그라운드 한판 한판이 너무 느려서 적 만나기도 힘들고 죽고나면 너무 허무해서 다시 하이즈를 하러 갔다. 그리고나서 시참으로 몇판 하다가 다시 솔큐 몇판 돌리는데 짱나서 다시 3킬 켠왕 선언했다.

하지만 역시 3킬 켠왕만 선언하면 귀신처럼 1-2킬 하고 사망했다. 월요일에 한번 세어봐야겠다. 3킬 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빈도수가 그렇게 낮은지...
실력탓인지 징크스인지...

아무튼 다들 잘자요~
오늘 LEPP님께서 5만원 후원을 해주셔서 이번달 안에 언젠간 다 차겠거니 했던 1차 목표금액이 달성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요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때문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처음 생각 했던것보다 방송에 대한 규모도 커져가고 있고 (막국수님이 첫 시참때 풍님 드립 칠때 제가 최종 목표가 뭘하든 20-30명만 봐주면 좋겠네요 라고 했었죠)

심지어 유투브도 많이들 사랑해주셔서 요새 매일 하루 하루가 행복합니다.

제가 요새 게임 하다가 너무 멘탈이 자주 찢어져서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은걸로 아는데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당.

제가 원래 팀게임 할때도 팀원 때문보다 제가 못할때 많이 속상하거든요. 팀원에 대한 관대함과 멘탈은 부처와 같고 남이 못하는건 상관없는데 내가 못하면 너무 속상하고 발전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단 생각 때문에 자학하게 되고 자신을 채찍질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발전하는 사람이니까 그럴려니 해주세요.
방송도 늘 제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네 대사가 너무 부실하단 생각도 많이 드는데
휴방하는 일요일 좀 더 고민하고 생각해서 새로운 버전을 가져오겠습니다.

다들 잘 주무시고 일요일 잘 보내시고
월요일 밤에 봐요.

사랑을 담아서 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