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인회 줄 정리 과정에서 여덟~아홉 분 정도 순서가 밀리면서도
제가 먼저 사인을 받을 수 있도록 흔쾌히 배려해주신
풍뎅이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앞에 서 있을 때 무슨 사연이 있는 사람인가..라고 하시는 풍뎅이 분이 계셔서
트게더 로라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특별한 사연이 있는 사람은 아니고
그저 조금 일찍 지스타 입장 대기를 하고
10시에 입장을 하자마자 트위치 부스로 가서 줄을 섰더니
마허님 외 트위치 관계자 두세분이
꼭 첫번째로 사인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고 하셔서
도움을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먼저 사인받게 해주신다며 같은 줄에 안 세우고
따로 도움을 주신 트위치 관계자님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빼주셨는데 혼자 서있으니 조금 뻘쭘하긴 했습니다ㅋㅋ.
배려해주신 풍뎅이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인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뒷분들도 어서 받으셔야겠다는 생각에
제대로 된 말도 못 하고 후다닥 나와버렸네요 ㅋㅋ
벡스코 복도에서 했던 2차 사진 촬영으로
같이 사진을 찍을 기회가 있었는데
소식을 조금 늦게 접해서 갔더니 줄이 마감되어 기회를 놓쳤네요.
그 후로도 몇 분 정도는 더 찍으셨는데
수십 혹은 수백 명분의 사인과 사진 촬영으로
많이 지치셨을 풍월량님께 추가로 부담을 드리기는 꺼려져서
결국 같이 사진은 못 찍었네요.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때는 어쩌다 보니 사인을 못 받았는데...
이번에는 확실하게 사인을 받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미묘하게 달라지고 있는 풍월량님의 사인들을 볼 때마다
괜스레 뿌듯해집니다
풍월량님 지스타 사인회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풍월량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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