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나_ 0

2018-07-14 토요일 날씨:맑음, 더움

일정
서연네카페(건축학개론)-->흑돈퍼주는집-->주상절리-->이중섭거리-->숙소

1.서연네카페

건축한개론에서 한가인(극중 서연)이 살던 집을 카페로 개조해서 사용중인 서연네카페 =ㅂ=
어디서 전람회의 기억의습작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이젠~버틸순 없다고~"
응 더워서 버틸수가없어!!!
카페니까 시원한걸 마시자는 마음으로 들어갔다 ㅋㅋ 

안으로 들어가니까 영화에서 나왔던 장면들과 촬영장에서 찍었던 사진과 배우들의 손도장?이 걸려있었다 =ㅂ=
뭔가 사진을 보면서 마치 내가 영화에 들어와있는...
느낌은 안났고 영화의 장면들을 기억하면서 잠깐 즐길수있었다 ㅋㅋ
음료를 주문하려고 메뉴를 확인했는데...역시 관광지라서 그런지 맛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다 =ㅂ=
그래도 사진값이라 생각하고 시원하게 질러버려!!!

시원한 생귤쥬스를 마시면서 나가는데 우물에 찍힌 발자국이 영화에서 나왔던 거라고 해서
다급하게 한장...ㅋㅋㅋㅋ
이제 점심이나 먹으러가자 ㅋㅋ

2.흑돈퍼주는집

생귤쥬스를 마셔서그런지 배가 빨리 고파져서 다급하게 도착한 흑돈퍼주는집!
여기는 사유리가 진행했던 맛있을지도에 나왔던 집이라고 한다 ㅋ
일단 흑돼지 무한리필집이고 가격은 1인 2만원이다 =ㅂ=
고기도 괜찮은거 같고 숯불에 구워먹을수있게 나오고 껍데기가 붙어있어서 매우 좋았다 ㅋ

3.주상절리

육각육각한 돌들이 여기저기 솟아올라와있는 주상절리 =ㅂ=
역시 육각육각해...
어떻게 저런식으로 생성된건지 정말 자연의 신비로움이란 굉장한거 같다 ㅋㅋ
오늘따라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요트들이 몇대 둥둥떠서 다니고 있어서 몇장찍었는데
뭔가 훨씬 이국적이게 잘나왔다 =ㅂ=
난 국내여행을 온것인가 해외여행을 온것인가ㅋㅋ
(근데 주상절리는 안찍고 요트만 찍다왔네...왜 요트사진만있냐....)

4.이중섭거리

이중섭님이 살았다던 거리이다 =ㅂ=
여기에 미술관도있고 했는데 시간이 늦은터라 가보지는 못했다
(사실 돈때문일지도....=ㅂ=ㅋㅋ)
거리를 따라서 플리마켓들이 있었는데 딱히 뭔가 끌리는게 없어서 사진도 안찍었다...좋은핑계다 =ㅂ=
벽쪽에 이중섭님의 그림들이 쫙 있어서 그런지 그림을 감상하다보면 시간은 금방가는거 같다 ㅋㅋ
원래 이날 이중섭거리를 갔다가 감귤박물관을 구경하려고 했는데 6시까지 오픈이라
가서는 잘보지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ㅂ=....
분명....네이버는 7시까지였는데...응?...네이버야 분명 그렇게 적혀있었다구?=ㅂ=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와서 샤워를하고 테라스에서 시원하게 하얼빈한캔!
크....밤새 냉장고에 넣어둬서 그런지 날이 더워서 그런지 진짜 무지막지하게 시원하고 깔끔하다!

역시는 역시이다 마지막은 음식!!!
어제먹은 국수가 너무 괜찮아서
날도 덥겠다 김치제육에 시원한 김치국수 한사바리!!
아...시원해 =ㅂ=
오늘은 밥도 잘먹고 내일은 쉬기로해서 느긋하게 밀린 포스팅을 하기로...
다음부터는 미루지 말아야지ㅠ_ㅠ
사진정리랑 일정되돌아보기 너무 힘들어~~~~
내일은 쉬니까 그나마 다행이다 =ㅂ=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