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 0

짧은만화와 함께 정모후기 적어봅니다 !! ( *거시서 ㅡ> 거기서 )( *좀비이드 ㅡ>좀보이드 ) 오타가 좀 많네요.. ( sorry.. )

여기서부터는 글로 작성 ! ( 솔직히 만화그리는데.. 그리다보니 힘들어지네요 ㅋㅋ )

다주님이 저희 테이블에서 오셨을때 질문할것을 여러개 준비해놨었는데

정작 오셨을때 생각난거 좋알람 요약밖에 생각이안나서 마지막회 보셨냐구 물어보고 요약해달라고 했었어요 !

다주님왈: 마지막화 그냥 무미건조하게 끝났다. 

그리고 센스있게 제 옆자리분께서 그릇을 가지고오시더니 다주님 줄 쌈을 제조하고 계시더라구요.

이것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는 센스 정말 좋았어요 !

익은고기와 육회를 같이  안먹어봐서 어울리나..?했는데 다주님이 맛있다고 해주시니 다행이었던...

( 그리고 몰래.. 된찌주문 되냐고.. 물어봤었습니다.. )

제가 앉은 테이블에서 저밖에 맥주를 안마셨는데 제 테이블에.. 맥주 4병정도 있던거 기억합니다.............( 불만있으시면 DM부탁드려요 ~ )

그리고 그 주변분들이 저보다 나이많으신데도 불구하고.. 진짜 미친듯이 토론해주신분들.. 20살 엠즤~한 느낌으로 공감대형성해주신 같은 로아클래스분.. 거기 모든분들께 그리고 이자리 마련해주신 다주님한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기다가 슬슬 나가야 될때가 왔을때 다주님한테 사인도 받고..

(나 : 어? 이거 꽃맞아요? ) (다주님: 에이 알면서 ~ ) 하셨지만 두번째 사인에 꽃 신경쓴티나는거 웃겼어요~

사진도 찍었습니다 !

다주님 정산하시는것까지 보고 9장쓴 두꺼운 편지지를 드리고 나서 저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막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진짜 이번정모가 처음인데 처음 들어간 순간부터 끝까지 너무 재미있었고 다주님께서 정모를 열심히 준비하셨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이라 긴장되서 제가 나락 ! 나락 ! 하면서 장난질도 했지만..  ( 그거보시고 저보고 열심히 욕한다고 받아치셨던 ㅋㅋㅋㅋㅋ 그래도.. 이해하시죠? 제마음? ) 아직도 꿈이 아닌가할만큼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솔직히 메일왔을때도 너무 놀라서 말이 안나왔었거든요.

다시한번 이번정모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즐겁게 놀다갑니다 !

다음 정모에도 뽑아 "줘"

+ 누가 살쪄!!!!!!!!!!!!!!!!!!!!!!!!!!!!!!!!!!!!!!!!!!!!!!!!!!!!! ㅈㄷㅇㅇ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