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정모 당첨 메일부터 다녀온 지금까지도
꿈에 있는 기분으로 늦은 후기 작성 해보겠습니다
계획은 잘 짰지만.. 몸이 실천을 못 하는 바람에 dajuMS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두근두근
도착하고 나니 다들 고기 굽고 얘기 많이 하시는 중이더라구요
쭈뼛쭈뼛 어디에 앉아야하나 보고있었는데
다주님께서 오셔서 자리 안내해주시고
옆에 테이블 분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앉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멀리서 보이는 다주님 여신.. 그자체
엄청x♾️ 예쁘고 마르고 키가 크셨어요
고기도 너무 맛있게 먹고 후식냉면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주님께서 테이블이 많았는데
한 테이블 한 테이블 짠도 하고 얘기도 나누면서 차례대로 오시더라구요
다시한번 정성 가득히 대해주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다주님께서 저희 테이블 오셨을 때
편지랑 피로회복젤리 드렸었는데
아까 방송에서 버섯 씹으셨을 때 인상쓰시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봤었습니다 젤리를 별로 안 좋아하신다고 …
(다음에는 젤리 절대 금지dajuTT)
그리고 짠 권유하실 때 제 잔에 뭐가 없어서 기다리시게 할 수 없는 마음에
앞에 보이는 냉면육수를ㅋㅋㅋㅋ 급하게 잔에 부었는데
뭐하는 사람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급했어요.. 진짜루..
그렇게 냉면 육수 버리고 다시 채운 후에 짠 하고 뽑기를 했는데
예쁜 노란색 볼에서 나온 볼펜..!
(혹시 키캡 재판매 예정 없으신지, , ,)
마니또 선물 교환식도 했는데
제 마니또님이 선물 교환할 때 미리 죄송하다 하시길래
(어라.. 뭐길래 저렇게 말씀하시지..?) 하며 열어보니
립밤과 편지가 들어있었어요
입술 자주 트는데 마음에 들어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모두 끝나고
싸인도 받고 ( 꽃 정말 열심히 그린거라고 하셨는데 마음에 들어요 🫶🏻 )
뽑기 볼펜도 좀 늦게 수령하러 갔는데
다주님 쓰시던 볼펜만 남아있다고 해서 오히려 좋아요! 하며
받아왔습니다 ✌🏻ㅎㅎ
사진도 찍었는데 일반카메라로 찍었다가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한 번 더 부탁드리니
된다고 하셔서 몇 장 더 찍어주셨어요!
사진찍고 다시 카메라로 넘어갈 때 늦게 켜져서 뭐지 했는데
자동저장을 안 해둬서 그랬더라구요dajuMSdajuMS
뭔가 적고나니 실수 투성이에 우당탕탕..스러운
첫 정모 후기인데 다음에도 뽑혀서 기회가 생긴다면
더 마음의 준비를 많이 해서
실수 안 하고 오겠다고 다짐하며..!
제일 고생하신 다주님dajuH과 다주님 지인분들과
어색하지 않도록 흥 올려주신 모든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행복하게 보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편지에 이름을 못 썼더라구요ㅎ..ㅎㅎ 이런..
흰 편지지에 보라색 스티커 가득한 편지 저입니다..!)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