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사이저입니다.
독창적이고 새로운 메커니즘의 카드보다는, 현재 메타의 궨트에 당장 추가되더라도 사용될 여지가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리더 카드 한장, 전설 카드 2장입니다.
리더능력- 잔당 처리
사실은 라도비드 5세가 나올 때 이런 능력을 가지고 나왔다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카드를 구상하고 있을 때만 해도 다른 세력에 비해 북부의 전쟁 컨셉은 리더 능력으로 지원 받는 것이 없는 것 같다 생각했고, 뒤에 나올 제 자작카드와 함께 쓰인다면 재밌겠다고 생각했지만...
공성이 이렇게 나올줄은 저도 몰랐네요.
포격 이외에 다른 골드 전쟁카드에도 유연하게 사용할수 있고, 무엇보다 포격을 다시 한번 쓸 수 있고, 무덤에 없어도 사용할수 있기에. 신비로운 메아리의 13밥보다 1밥 낮은 12밥을 책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쟁을 두번 사용하는 능력의 이름이 딱 적당히 떠오르지 않아... 작명이 조금 아쉬운 카듭니다.
전설 특수카드 - 무고한 희생자.
이름은 Collateral Damage, 롤 그레이브즈의 궁극기 이름을 차용했습니다. 이 단어는 군사 작전으로 인해 발생한 부수적인 민간인 피해를 의미하여, 꽤 잘 붙인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이라는 컨셉에도 꼭 맞고요.
원래는 병사와 공성병기를 제외한 모든 유닛으로 하려고 했는데... 공성과 포격이 요새 워낙 날뛰어서, 공성병기는 빼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병사덱을 쓰면 적 유닛 전체 2대미지고, 위의 리더 능력과 연계하면 전체 4대미지라는 괴랄한 밸류를 뽑아내기에 일부러 14밥으로 책정했습니다.
다만, 닐프가드 병사덱이나 북부 병사덱을 만난다면 별 효과 없는 카드가 되어버리기에 리스크도 다소 있고, 리더능력을 이 카드 말고 다른 전쟁카드에 사용해야 하는 등 마냥 좋기만 한 카드는 아니도록 설계했습니다.
전설 유닛 카드- 리엔스
개인적으로 언젠가는 꼭 나올거라 확신하는 리엔스 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카든데...
이번 닐프가드의 컨셉이 중독, 상태기에 그 시너지를 보완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원작에서 게롤트와 싸웠던 레오 본하트가 닐프가드 카드에서 게롤트의 상위호환 능력을 가졌듯이, 리엔스도 게롤트: 액시의 상위호환으로 만들고 싶어 배치(원거리) 능력을 줬습니다.
참고로 저 중독은 리엔스가 가지고 있는 겁니다. 원거리일때는 정화되고 근접일때는 다른 유닛에게 전해져 별 상관 없지만.
배치(근접) 능력은리엔스를 근접에 내고 적 수호자를 선택하면, 리엔스는 중독을 주고 수호자를 얻고 적 수호자는 수호자를 뺏기고 중독을 얻는 메커니즘 입니다.
나름 재밌는 카드라고 생각하는데, 마법사와의 상호작용을 많이 만들지 못한 것 같아 아쉽네요.
트위치 아이디가 따로 없어 그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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