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테스트 환경은
AMD Ryzen7 4700U 내장 그래픽(Vega 7) / 16GB 램
15.6인치 화면 크기 70만원짜리 노트북
파워모드는 Silence(팬소음 거의 없는 수준, 약 2800rpm)
노트북 쿨러 받침대 X
처음에 로스트아크 설치하면서도 이게 돌아갈까.. 싶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일단 도전..!
테스트는 그래픽카드 온도, 사용율, CPU 온도, 사용율, 프레임(최소, 평균, 최고) 이정도 항목만 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왼쪽이 DX9 버전, 오른쪽이 DX11 버전 입니다.
일단 서버선택창에서 큰 차이는
CPU사용율이 DX9는 89%, DX11은 48% / 평균 프레임이 DX9는 48fps, DX11이 65fps
퀘스트 연출 화면에서는
CPU 사용율이 DX9 62%, DX11 47% 정도로 차이 나고, 그 외에는 그리 큰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그 다음은
베른성 한바퀴 달리기 테스트.. 빨간색 선 따라서 돌면서 테스트 해봤어요
그래픽 옵션 최상으로 켜고 달렸을 때..
DX9에서는 화면이 뚝뚝 끊겨서 테스트가 좀 힘들었는데 역시나..
CPU 사용율이 DX9는 66%, DX11은 35% / 평균 프레임이 DX9는 9fps, DX11은 16fps로 나왔어요.
이정도면 DX9에서 최상옵은 못함 ㅋㅋ
근데 DX11은 16fps 나온거 치고는 그리 버벅이거나 하는 느낌이 많이 없더라구요.
마지막은 그래픽 옵션 '하'에서 테스트
이건 달리면서 CPU 사용율이 어떻게 변하나 싶어서 봤더니..
DX9에서는 CPU 사용율이 최고 높을 때 95% 까지 올라가더라고요
근데 DX11에서는 최고 높은게 67% 까지 밖에 안 올라갔어요.
그리고 평균 프레임도 DX9에서는 19fps / DX11에서는 30fps 정도 나왔습니다.
확실히 가만 있는 상태보다 뛰어다니면서 테스트 하니까 DX9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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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카던이나 카게 같이 사람이나 몹 많이 나오는 곳에서도 해봤는데 확실히 DX11이 움직임이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어제 저녁엔 타워 도는데 DX11에서 최고 프레임이 90fps까지 찍혔습니다. 내장그래픽으로 이정도까지 나오는게 신기...
그리고 CPU 사용율도 DX9보단 DX11이 확실히 낮게 나오니 부담이 덜 되는건 맞네요.
CPU 온도나 그래픽카드 온도는 생각했던거 보다 높게 안나와서 좀 놀라긴 했습니다.
노트북 자체 쿨링 팬만으로도 한 5 - 6시간 정도 게임하는 내내 50도를 거의 안 넘어 가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은?? DX11로 넘어오면서 내장 그래픽 달린 노트북으로도 로스트아크 즐길만 하다..는거 였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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