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사랑은 고등학교 때 였습니다.
고1이 되어서 연극부가 재밌어 보여 연극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연극부 연습을 하는 도중 학교를 자퇴했던 여선배 한분이 연극연습을 도와주신다고 동아리를 방문하셨습니다.
그 선배를 본 순간 너무나도 강렬한 느낌(심쿵?!)을 받아서 쭈뼛거리면서..선배에게 먼저 다가가 말도 걸고 이름과 전화번호도 알게되었습니다.
나중에는 동아리 연습이 다 끝난뒤에도 사적으로 문자를 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여름방학때는 둘이 만나서 영화도 보고 빙수도 먹었습니다.
그 때까지도 저는 여자를 대하는것에 너무나도 서툴러서 좋아한다고 말을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ㅠㅠ
그렇게 썸?같은 사이로 어영부영 시간이 지나다보니 그 선배는 수능을 준비하게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수능을 준비해야되서 연락도 점점 뜸해지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해에는 제가 수능을 준비하다보니 또다시 연락을 하기가 힘들었습니다..그렇게 저희는 점점 멀어지게 되었고...
지금은 완전히 멀어지게되었네요...
신청곡은 봄이 좋냐 - 10CM 신청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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