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린 0

흠...첫사랑이라..듣기만해도 설레고 궁금해지고 옅은 미소가 나는 주제이군용~ 친구들 첫사랑이나 주변분들 첫사랑보단 제 첫사랑을 남기는것이 훨씬 좋을거 같아 저의 첫사랑을 끄적여봅니다 제 첫사랑은 고등학교 진학 후 첫 동아리 면접에서 떨어지고 다른 동아리에서 추가 모집으로 들어간 동아리인 또래상담 동아리에서 만납니다!(우와아앙) 동아리 합격 후 첫 동아리 시간 (시험이 약 1달 반 정도남은 때) 처음 동아리 선배님들과 선생님 같이 들어간 신입생 모두가 만나게 될 예정이였지만 선생님이 출장가셔서 선배님들과 저희신입생끼리만 만나게 되었죠 선배님들께서 한명씩 인사를 해보자고 제안하셔서 간단한 자기 소개 시간 도중 제 이상형인 긴머리 목소리가 좋은 여자 신입생이 한명있더라구요 자연스레 눈길이가고 명찰을 확인후 저희반에 유일한 같은 신입생인 반장에게 아는사이냐고 물어보고 같은 중학교라서 잘아는 사이라해서 몇반이지 알게되엇죠 ..그런데..저희 친형의 여자친구분의 동생도 같은 학교인데 신의 장난인지 그아이가 저희 친형의 여자친구분의 동생과 같은 반 이더라구요.. 따로 뭘 챙겨주게 되면 바로 걸리고 정말 슬펐죠..아무튼 슬픈 자기 소개 시간 후 1시간 반정도의 시간이남아 간단하게 게임을 하면서 친해지자는 뜻으로 게임을 하면서 어떤조건에 걸리는 사람은 일어나서 자리를 바꿔앉는 게임을 했는데 의자가 1개 모자란 상태로 시작했기 떄문에 1명이 걸리면 무작위로 번호 2개를 불러 그자리에 앉은 사람이 떄리기로 했는데 저만계속 그아이를 때리게 되는데 저의 아버지가 항상 여자를 때리는 남자는 남자도 아니다! 라면서 한국 전통의 주입식 교육을 하셔서..저는 이때까지만해도 여자를 한번도 때린적이 없었는데 어쩔수없이 매우 살살 떄리니 선배들이 계속 에이~거리니 마지막엔 정말 어쩔수없이 쎄게떄려야하는 상황인데 그아이가 쎄게떄려도 되~ 라고해서 정말 고마웠어요..물론 약하게떄렸지만요 그리고 에이!를 가장 크게한 선배님을 다른게임에서 때릴 기회가 있어서 정말정말 나서스 500스텍급으로 풀스윙 했더니 속이 정말정말 후련하고 좋지만..뒷일은..큼큼 아무튼 게임도하고 마지막으로 마니또를 하기로해서 저는 내심 그아이가 걸리길 고대했지만.. 2학년 여자 선배가 걸렸죠...그래도 마니또를 계기로 카톡으로 말도 걸고 오늘(2017 05 02)카톡도 이제는 자연스럽게 하는 사이가되서 좋네요~긴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한의미로 오늘 시험이 끝나서 노래방 가서 부른노래인 에일리-첫눈 처럼 너에게 가겠다 신청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