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류 오는데 며칠 걸린다고해서 썬팅, 블랙박스, 후방캠을 먼저 작업하러 왔어요
원가절감이 뭔지 모르던 시절의 벤츠...... 나를 지켜준다는 믿음을 주는 무식한듯 두껍지만 엄청 가벼운 이 문짝
탑 닫힐 때 올라오는 작은 창 고정하는 법을 모르신다고해서 원래 5시에 출고하기로 되어있었는데 가서 알려드리고 8시에 차 받아왔어요
필터가 다 도착했다고 해서 엔진오일, 미션오일, 디퍼런셜오일, 브레이크액, 부동액, ABC오일 하여튼 국물류는 싹 다 교환했어요
엔진룸이 바짝바짝 말라있는게 너무 맘에 들어요^^ 누수 누유가 하나도 없어요
하체부품도 각종 마운트도 플렉시블 조인트, 각종 패드들도 상태들이 다 좋네요
이제 월요일에 타이어 도착한다고하니 그거만 교체하면 한동안 손 볼거 없이 재미있게 잘 타고 다닐거 같습니다.
스포츠카처럼 생겼지만 정말 말도 안되는 승차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