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라가서 차를 보다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근처 리프트 있는 곳으로 가자고 해서 띄워서 하체랑 다 확인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수리비는 어차피 감당하기로 맘은 먹었는데 일단 최근에 다 교환하고 수리하고 해놓은 차네요.
케미컬류만 싹 다 교환하고 한동안 타면 될거 같아요
아......뭐 말할게 없네요 아직도 심장이 두근두근두근두근
평생 못살줄 알았는데......2인승 로드스터
5000cc V8 자연흡기 엔진
내 마지막 내연기관 차를 이렇게 꿈에서나 한번씩 나와서 만져봤던 차를 직접 고속도로를 몰고 내려왔네요
압구정동에서 소지섭이 탄 검정색 이 차를 보고 항상 동경해오기만 했었는데^^
아직 세차도 안하고 손을 전혀 안본 상태라 그냥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만 올립니다.
너무 좋아요 너무너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