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하!
금토일 대구에 놀러다녀왔다.
대강 명소는 다 돌아 보고 마지막으로 하중도라는 섬에 대구 유채꽃 축제를 가자고 했지만...
남자끼리 뭣하러 꽃을 보러 가냐며 몰매를 맞고 식도락으로 많은 음식과 술만 마시고온거 같다.
대구 음식이 하도 짜다길래 얼마나 짠가 했더니 그냥 수도권에서 먹는 수준과 비슷했다.
시장도 돌아보고 유명하지 않는 일반 음식집도 가고 유명하다는 가게(백종원님이 다녀간곳) 도 가봤는데
전혀 안짜고 그렇게 놀랄만큼 맛있지도 않다는것을 느꼇다.
파워 블로그는 믿고 거르시고 그나마 백종원님이 거쳐간 곳은 그나마 맛은 있었지만 ..
흐음... 뭐 음식은 입맛마다 다르게 느낄테니.. 대구가 엄청 크지만 크기 만큼 볼것이 많지도 않ㅇ...읍읍
( 황금동, 팔공산, 팔공온천, 동성로, 로데오거리, 김광석거리, 근대거리, 서문시장, 야시장, 경북대, 경북대 북문 주변 )
이정도면 2박 3일 동안 알차게 놀다오지 않았나 생각된다. 언젠간 연인과 하중도 유채꽃 축제에 갈수있을 날을 기다리며...
그동안 챙겨보지 못한 유우님의 킹시보기를 봐야겠다. 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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