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이 별로없다.
헤헹
좋다.
점심먹고 왔는데
이상한 차가있다.
왜 한쪽면 자체가 날아가 있는거지?
불길한기운이 들었다.
역시 불길함은 어디 안가고 그대로 교환하는 부품이 모두 나에게 왔다.
날씨도 땃땃하니 밖에서 하게 됬는데
혼자 나가게되었다.
막상 나오니 날씨도 맑고 먼산도 보이는게 평화로웠다.
너무 평화로워 영 적적한게 애정결핍이 도지나보다
원래 일은 슬쩍슬쪅 남 눈치보고 옆에 뭐하나 보면서 해야 재밌는데 혼자있는게 우울하다.
반장님은 나를 너무 믿는다.
한번 올라와볼만한데
한번을 안올라 오신다.
그러다 큰사고 치면 어쩌려고 안그래도 손에 화상생겼는데
영 적적해서 후딱 하고 내려갔다.
살짝 열받으면 화끈하다.
신너가 지방층을 녹인다나 뭐라나 내 지방층은 두터운데 대단하다.
일을 별로없는데 힘든게 영 기분이 아니다.
하지만 유우 방송을 보기위해 나는듯한 기분으로 뛰어왔다.
역시 기분이 안좋을땐 유우뱅송 따봉
요 며칠간 스쿼트 땜에 혼났다.
사실 나는 스쿼트를 좋아하지 않는다.
사는것에 의미를 두고 좋아 한다.
왜냐 그것은 내가 스쿼트를 산다는 것은 그만큼 유우에게 보탬을 해줬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쿼트만 산다.
하지만 유우는 싫은가 보다.
스쿼트가 싫어지다 이제 내가 싫어 지기 전에 자제 해야겠다.
요즘 끝까지 방송을 못본다.
다녀오면 피곤하고 6시에 다시 인나야 하지만 유우 방송을 보면 맨날 조금 더 조금 더 하면서 안잔다.
그래서조금만 보다가 라디오도 끄고 그냥 잔다.
오늘도 유우 뱡송이 켜졌다.
조용히 보고 자야겠다.
유우가 화안냈으면 좋겠다.
웃었으면 좋겠다.
하나 둘 셋 유우양 화이팅
저는 언제든지 유우양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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