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깔끔한걸 유난히 좋아하시는 편인데, 특히 제 머리카락에 많이 참견하셨습니다
조금만 길러도 지저분하다고 자르라고 뭐라하시고.. 귀만 덮어도 지저분하다고 자르고 오라고 참견을 엄청 하셨죠
이후 성인이 되고나서 머리에 대한 자유도를 얻었는데, 그래도 가끔씩 머리 좀 길렀다 싶으면 자르라고 뭐라합니다. 긴 생머리도 아니고 그냥 이제 귀 윗부분을 완전히 덮을까말까한 길이인데도 말이죠
전 엄청 기르고 싶어도 못기르는 상황입니다. 앞 머리만 반곱슬이라 머리를 너무 기르면 머리카락이 정확히 휘어져서 눈을 국지도발하기 때문에 엄청 불편하기 때문이죠. 만화 속 캐릭터처럼 앞머리로 눈 가리기형태가 안되는 거죠
그래서 알아서 머리가 너무 길다 싶으면 자르러 가는데도 저렇게 태클이 훅훅 들어오네요
머리 길이는 어느정도로 유지하고 다니시나요?
머리 길이가지고 저처럼 태클 당하신적이 많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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