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보다가 우연히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호랑이에
대한 다큐를 봤는데 제가 생각한것 보다 아종이 많아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이 흥미로운걸 혼자 알기엔 아쉬워서 선장님에게 소개
해보려고 합니다
황호
호랑이의 기본적인 유전이며 가장 유명한 종은
시베리아 호랑이와 뱅골 호랑이 입니다
특히 시베리아 호랑이는 19세기 까지 존재했던 백두산 호랑이와 유전적으로 비슷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백호
루시즘 유전현상으로 일어난 돌연변이 입니다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상당히 높고 과거에 신수라
불릴정도로 귀한 존재로 불렸지만
실제 야생에서는 흰색이 생존에 방해가 되는 아킬레스건이라 생존 확률이 낮으며 교배 할때도 황호들이 백호를 차별하기 까지 합니다
은호
루시즘 현상이 극단적으로 일어나 검흔 줄무늬가
없는게 특징입니다
백호들끼리 교배할때 극악의 확률로 나오기도 합니다
(백호끼리 교배 한다고 해서 100% 백호나 은호가 돼지는 않습니다)
금호
루시즘과 반대로 황색 유전털이 과하게 반응해
나오는 돌연변이 입니다
야생에서 생존하는데에는 큰 문제는 없으나
사냥꾼 사이에서는 금호의 털을 값을 비싸게 팔수 있어
인기가 매우 좋다고 합니다
흑호
백호를 유전적으로 인간이 생산 하려다가 역으로
검은색 줄무늬를 발현시키는 아분디즘이 증폭해 나온 아종입니다
황호와 달리 유독 검은색 줄무늬가 더 진하고 강조되어 보이는게 특징이죠
PS:호랑이 사진 찾다가 호랑이에게 공격 받은 영상이
있더군요
다행이 생명에 지장은 없었으나 자칫 황천길을
갈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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