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스타트!
3일차부터는 혼자 움직이기로 했지 뭡니까 그래서 친구집 나와서 예약해둔 숙소가서 짐 보관하고 바로 아키하바라 ㄱㄱㄱ~
숙소가는길 찰칵해주고~
아아... 소카 이곳이 아키바인가... 즉시 라디오 회관으로 출동
와! 말딸! 시즌이 바뀐건지 기존 캐릭터들이 뒤에있는거 보고 맴아품 ㅠㅠ
와! 니케! 와! 리본! 니케가 은근 인기가 많더라구요
방장님 하이~
비스크돌.. 초이고!
그리고 왠 듀얼리스트 양성소 ㄷㄷㄷ 신기했읍니다
밖으로 좀 나가보니까 무슨 마츠리를 하고있더라구요 날이 구린걸 이걸로 보상받은건가 마츠리하는걸 실제로 첨봐서 신기했다에요
구경 잠깐하고 사람 너무 많아서 기빨려가 우에노 공원으로 ㅌㅌ
우에노 코엔~ 낭만이 있었는데 나도 보트 타보고 싶었눈데 혼자가 뻘줌해서 못 탔다에요 ㅜㅠㅠㅠㅠ
공원 구경 슥 하고 센소지로 ㄱㄱ! 센소지에서 펜팔어플로 알게된 친구 만나기로 했읍니다
스카이트리가 을매나 큰지 센소지 가는길에도 거다이하게 보이더라구요
하 증말,,, 날씨 구려서 하늘 허옇게 뜬거 너무 맘아푸네요 ㅠ
사이드에 시장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메인으로 들어가는 길이 설레덥니다
일본인 친구도 센소지는 3년만이라 같이 관광객 되어버린 ㅋㅋㅋ
가는길에 풍등하나 사서 방에 걸어놨는데 바람불때마다 딸랑거리는 소리가 아사쿠사로 돌려보내주는게 참 좋읍니다
스카이트리는 갔는데 날이 흐려서 못 올라가고 거기서 행사하는데에서 주전부리 좀 먹구 저녁 식사하러 ㄱㄱ
일본인 친구한테 몬자 먹어보고싶다고해서 츠키시마와서 몬자거리에 도착!
몬자 비주얼은 그닥인데 식감은 야채죽 먹는 느낌이라 맛이 좋더라구요
3일차 아따 길다 길어~
4일차 시작!
4일차는 ㄹㅇ 혼자고 가보고싶었던 씹덕투어를 시작합니다.
일어나서 숙소 조식 기대했는데 왠걸 빵4개에 스프2개 커피 자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즉시 편의점가서 편의점 음식으로 아침 해결하고 즉시 스즈메 전철씬 장소로 출발했더랬죠
전철 3개 동시에 들어오는거 찍으려고 20분 비 맞으면서 대기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용과같이 덕후로 카무로쵸의 배경이 된 가부키초로 갑니다.
캬 입구 보자마자 얼마나 떨리던지 그리고 맵 고증이 얼마나 지리는지 구글맵 안보고 게임에서 다녔던 길 다녔는데 진짜 비슷비슷한곳도 많고 길도 비슷해서 그 맛에 돌아다녔네요 ㅋㅋㅋ
그리고 바로 돈키가서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필요한거 물어보고 샀는데 무슨 2만 3천엔이나 나왔는지....
짐이 가득이니 숙소로 복귀해서 짐 두고 바로 점심 식사하고 일본인 친구에세 추천받은 버터롤집으로 가줍니다.
와! 빵집이였는데 추천받은 초코 버터롤이랑 베이직 버터롤 2개를 샀는데 계산할때 직원분 센스가 캬~
초코 버터롤 방금 나온거 있다고 따끈한걸로 바꿔주더군요 감동해서 테이크아웃해서 지하철역가는길에 즉시 섭취했는데 크 역시 빵은 뜨끈할때 먹어서 그런가 극락 문 두드리고 옴
그리고 이제 너의 이름은 계단장면 장소로 ㄱㄱ~
여기는 생각보다 주택가여서 볼게 쩝....
그래서 메이지 신궁으로 가줍니다.
그리고 다음 스팟은 긴자의 유니클로! 빌딩 하나 전체가 유니클로라고해서 얼마나 크고 뭐가 많을지 궁금해서 갑니다잉
슬슬 퇴근시간이라 지옥철 타기도 싫어서 빠른 이동 ㄱㄱ!
12층의 유니클로... 거다이했고 12층은 카페고 11층은 UT로만 운영을 해서 UT빠인 저는 즉시 아카츠키티와 진격 티셔츠 게또다제하고
드래곤볼이랑도 콜라보해서 드래곤볼 티셔츠 4장까지.. ㅋㅋㅋ 주변에 무인양품 플래그십 스토어 있어서 무지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무조건이지~하고 출발하면서 가는데 왠걸 무지 앞에 유니클로 매장이 또 있었는데 유니클로에서 꽃도 팔지 뭡니까?
별걸 다 파는것 같아서 찰칵
무지에서 사진은 안찍고 구경만 했는데 들어가서 왼쪽에 무인양품 빵집도 하더군요 신기방기 그래서 2개 슥 사서 저녁에 야식으로 쿰척~했는데 맛 좋더라구요 굿굿
슬슬 마지막 저녁의 클라이막스인 도쿄타워 보러 출발해줍니다
아직 불이 켜지기 전의 토쿄타워
빗방울이 조금 굵어지고 배도 고파서 저녁으로 회사 선배가 추천해준 이푸도라멘 먹으러 갔습니다
가게에서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저는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맞은편에 딱 봐도 양놈 오타쿠같이 생긴 애(장발 포니테일로 묶음, 수건 같은 두건 이마에 두름)가 저랑 눈 마주치니 일본인인 줄 알았나 곰방와! ㅇㅈㄹ하는데 웃겨서 저도 곰방와 해줬네요 ㅋㅋ 또 금마가 잘 먹다가 배불렀는지 중간에 테이크아웃 되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속으로 웬 라면을 테이크아웃? 면 다 불어 터질 텐데 하고 벙쪘더랬죠
당연히 직원도 안된다고 하니까 ㅇㅋ~ 하면서 꾸역꾸역 먹는게 안쓰럽더라구요 ㅋㅋㅋ
저녁 슥 먹고 다시 시바공원으로 ㄱㄱ
뭔가 남산타워랑 달리 도심 한가운데 있어서 그런가 웅장해보이는 느낌이로 다가오더라구요 감탄이 그냥 나오던 장소였습니다.
마지막 저녁 뭔가 아쉬우니 긴자와 아키바의 야경을 보러 갑니다.
이건 뭔가 이마세 노래 생각남 ㅋㅋㅋ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숙소로 갑니다ㅠㅠ
5일차
응~ 너 귀국이지? 날씨 개맑을거임~ ㅠㅠㅠ
진짜ㅠㅠ 여행중에 하루만 이런 날씨였어도 행복했을텐데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공항으로 ㄱㄱ
사스가 니혼...ㅋㅋㅋ 면세점에도 이런 씹덕들을 위한 장소를 만들어 주다니 아리가또!
야속하지만 날씨 구린날 잡아서 아쉬웠지만 꼭 날씨 좋을때 다시 오기로 마음먹고 4년만에 해외여행은 끝!
tmi - 엄빠가 돈키호테랑 뭐 이거저거 사달라해서 샀다가 케리어 무게 오버되는 바람에 6만원 결제함...
누구를 위한 여행인가ㅠ 돈키에서 시간과 돈 빨려 공항에서도 빨려,,, 슬픕니다 ㅠㅋㅋ
9월아 와라! 하노이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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