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맨님 ☆ 어쩌다보니 시리즈물이 된 지금까지의 소개
1편 플라워혼 2편 안시 3편 복어 4편 자이언트 구라미 5편 메가마우스 캣피쉬
6편 동사리 7편 엘리펀트노즈 8편 네온 테트라 9편 용
이름 : 거북, 거북이
센세! 잠깐만요!
아니 관상어 소개 아니에요? 소재 다 떨어졌다고 날로 먹는거에요? 드디어 미치신거에요??
오우~ 워니 시청자! 입을 함부로 놀리면 못써요~
오늘은 특별한 날이란다? 무려 10화까지 왔지 뭐니! 그래서 특별한 생물로 소개하는 거란다~
에에엥??!?!?!?!?!?!!?!?!?!?!?!?!?!!!!??!?!?! 그 말은 즉....?
이그젝틀리!
오늘 10편을 마지막으로 해서 관상어 소개 컨텐츠도 끝을 낼꺼란다~
흑흑... 센세..... 그 동안 즐거웠어요! 잊지 않을께요 센세!!
자 박수 칠 때 떠나라고 했으니 마무리 지어 보자~ 워니 시청자!
관상어 소개인데 왜 거북이냐?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수족관 운영을 하시는 대부분의 사장님들은 수생동물, 특히 거북이도 판매를 하십니다.
물 속에는 어류말고도 다양한 생물이 존재하며
파충류, 곤충류, 절지류, 갑각류, 패각류, 두족류 등등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습니다.
거북이는 우리에게 친숙한 이미지이며, 대중적입니다.
여태 소개 드렸던 관상어들 보다 이름도 많이 알려져있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강아지나 고양이, 햄스터 다음으로 많이 찾는 애완동물 중 하나이며, 그 만큼 판매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만...
일부 ※애니멀 호더(자기가 키울 감당도 안되는데 오직 귀엽다는 감정 하나 만으로 키우다가 방생시키거나 사망시키는 사람도 아닌 족속들) 의 무차별한 분양으로 인하여 인근 냇가나 강가 등 방생을 하는 경우가 많은 생물입니다. ※중요해서 볼드처리
실제로 옛날에 자주 봤던 청거북(붉은귀거북) 역시 현재 생태계 교란종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붉은귀거북) (배스,블루길,무지개송어,미국가재,뉴트리아,황소개구리,등검은말벌 등등 상당 수가 생태계 교란종)
시중에 판매되는 거북이들이 종류가 다양하여, 수족관 뿐만 아니라 파충류샵에서도 판매되고 있으며
그 중 자주 찾는 종은 반수생을 하는 사향거북과 진흙거북 류로 나뉘어집니다.
둘 다 크기가 최대 어른 손바닥 크기 정도만 자라기 때문에 문제 없이 쉬운 난이도로 키울 수 있습니다.
(일부는 예외가 있다. 대표적으로 악어거북)
우리나라에서도 토종 거북이들이 있으며, 단 2가지, 자라와 남생이 뿐입니다.
거북이를 키울 때 주의할 점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절대로 얼굴에 손을 대면 안됩니다.
거북이의 턱 힘은 악어 다음일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강한데, 작은 소형 거북이라 하더라도 얄짤없이 손을 다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스컬맨 역시 거북이 등 칫솔로 청소해주다가 물릴 뻔 했다.)
두 번째는 살모넬라 균이 있습니다.
물론 이는 육지거북 한정으로 있는 세균이지만 어느 생물이든지 청소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반수생거북이 마찬가지로 각종 균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개랑 고양이도 씻겨주지 않으면 냄새나고 병이 생기는데 거북이도 예외는 아닙니다.
세 번째 청소를 잘해줘야 합니다.
일반적인 물고기와는 달리 어류보다 진화한 파충류, 즉 고등생명체이기 때문에 똥 싸는게 남다릅니다.
안그래도 사향거북이는 겨드랑이에서 암내가 풀풀나는 거북이인데, 똥까지 제대로 안치워주면
집안에 똥내랑 암내, 수조 물 썩은내가 진동을 합니다.
주 1회 정도는 환수나 청소를 권장드리며, 물고기와는 달리 수돗물에 쇼크를 먹지 않고 큰 영향이 없기 때문에
무난하게 간단히 청소를 하실 수 있습니다.
청소는 수조만 청소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거북이 몸도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껍질을 청소해주는 것이 목표이며, 각각 등갑, 배갑 이라고 불리는데 집에서 안쓰는 칫솔 등으로
문질러만 줘도 거북이들이 기분 좋아라 합니다.
청소를 해준 후 UVB 할로겐 램프 등으로 인공 햇빛을 빛춰주면 따스하게 일광욕하는 것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뜬금없이 관상어, 아니 거북이를 소개 하냐구요?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거북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양한 생명체들이 많고 다양한 반려동물이 많지만 더 이상 진행하게 되면
게임 채널 트게더와 성격이 맞지 않기도 하고 소재도 다 떨어졌기도 하고 해서 여기까지 하려고 합니다.
총 10편을 진행했는데 아쉽지만 여기서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그래서 왜 소개하냐구요? 당연히 닮았으니깐요 ㅎㅎ
센세!!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기억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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