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보니 시리즈물이 된 지금까지의 소개
(1번 얼룩동사리, 2번 동사리, 3번 멸종위기종 남방동사리)
동사리
방언 : 뿌구리, 꾸구리, 똥꼬 등등
우리나라 전국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망둥어 계열의 민물고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만 발견이 되는 토종 민물고기이지만,
어느 계곡이든 쉽게 발견이 되며, 속도도 빠른 편이 아니라서 누구든지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스컬맨은 가끔 계곡가서 탐어를 하는데 툭하면 잡히는 놈 중 하나)
육식어종 답게 매복하고 있다가 덮쳐서 다른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그 외에는 돌 밑이나 모래 사이에 숨어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육식어종이라는 위치와는 다르게 눈에 띄는 활약이 없는 편인데,
당연하게도 우리나라 민물에는 민물고기 3대장, 가물치, 메기, 쏘가리한테는 상대가 안되기 때문..
(몇년 전, 메기 1마리랑 동사리 3마리를 합사시킨 적이 있었으나 하루 사이에 동사리 3마리가 전부 메기한테 먹혔다...)
사실 1대1 체급싸움에서는 힘이 없고 주로 기습을 해서 잡아먹는 어종이기 때문에 알려지지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총 3가지 동사리가 국내에 살고 있으며 구별법은 얼룩무늬로 비교를 하지만,
나도 그건 잘 모르겠는데다가 사실 워니님 트게더에선 중요한게 아니니 생략하겠습니다.
동사리도 잘 잡히고 워낙 쉽게 잡히다 보니 사람들한테는 아주 좋은 술안주 중 하나입니다.
즉 매운탕거리입니다.
동사리 매운탕
관상어 소개인데 왜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를 소개하냐고 하시겠지만
토종민물고기 역시 관상용으로 키우시는 분들이 많으며,
그 중에서는 오히려 해외 열대어보다 이쁜 관상어들이 많습니다.
(ex. 수수미꾸리, 피라미 등등)
갑자기 그런데 왜 뜬금없이 토종 민물고기를 소개하냐구요?
왜 겠어요 ㅎㅎ
당연히 닮았으니깐요 ^오^
못생겼지 강자한텐 약한데 약자한텐 강한 척 하시지
아! 다른점이 있네요
쟤는 그래도 눈치는 있는데
워니님은 눈치가 없으시자나요 깔깔 ㅎㅎ
P.S
수조 120cm짜리 2개를 집까지 옮기느라 팔에 알이 베겼습니다.
그 상태에서 잔업 다 끝나고 트위치보는데 워니님 있길래 봤더니
아니 글쎄 나를 조리돌림 하시지 뭐야~~
흑흑... 나는 워니님이 좋아서 한건데 힝..... 너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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