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고1 학생입니다
이제 2주 뒤면 중간고사인데 도저히 시험공부가 손에 안잡힙니다
고등학교가 되면 공부량이 많아진다는 얘기를 중학생 때 부터 들어왔기에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고등학교 공부의 벽은 너무 높았습니다
대부분의 공부 내용이 워낙 너무 어려워진데다 문제의 난이도는 훨씬 더 올라갔고
특히 고등학교 내신이 대학 입시까지 이어지기에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큽니다
게다가 주변에서 고1 첫 시험 내신이 수능 성적이라는 얘기가 많아서 더더욱 부담감이 큰 것 같습니다
이런 고민들에 빠져 우울감에 빠져 고민하느라 지나가는 시간들이 너무 아깝습니다
그래서 문제들도 풀고 공부도 해보지만 문제를 풀면서도 자꾸 그 고민들이 떠올라 쉽사리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주변 고등학생들은 하루에 잠 3,4시간씩 자면서 공부한다는데
저만 이리 못하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그렇다고 이 고민을 해결하기에는 워낙 이 문제의 답을 찾기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답을 찾는데도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걸 저도 알고 있기에 더욱 답답할 따름입니다
무언가 목표라도 잡아야 할 것 같은데 그렇다고 명확하게 정해진 장래희망이나 목표 대학 및 학과도 없는 터라 어떤 걸 목표로 잡아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최근까지만 해도 취미가 몇 개 있긴 했는데 이 취미 조차 손에 잡히지 않아서 무언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식이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공부가 더 손에 잡힐까요?
Ps. 그냥 제 생각 그대로를 쓰느라 너무 글이 두서 없어진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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