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대학교 동아리 개강 설명식? 에 다녀왔는데요 ㅋㅋㅋ 생각보다 재밌게 다녀와서 이렇게 썰을 풀어봅니다!
우선 이 동아리가 정식 동아리는 아직 아니지만 학교에 신청을 한 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고 담당 교수님은 있는 상태입니다!
어떤 동아리냐면요~ 바로 "해외봉사 동아리" 입니다!
저는 사회복지학과에 신입생으로 들어와서 관련 동아리를 찾다가 알게되었는데요. 흔히 생각하는 해외봉사가 아닌 저는 무교지만 제가 재학중인 학교는 기독교학교입니다.
그래서 어떤 재단 상하에 있는 동아리로 해외에 가서 선교및 봉사를 하는 동아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신자가 아닌데 내가 선교? 라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오늘 개강 설명회를 한다고 하셔서 갔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활발한 분위기였습니다!
제일 재밌었던건 설명회가 끝나고 다 같이 치킨집에 가서 얘기를 했는데 이 선배님께서는 러시아에 1년 정도 살다가 오셨다고 하시면서 러시아어로 말하시고 퀴즈도 내주시고 다른 분들께서도 각자 본인들이 간 나라 말로 말하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이런 저런 다양한 나라에 관란 얘기를 하고 집에 오니 11시 30분쯤 이도라구요 ㅋㅋㅋ
저는 현재 학교버스를 약 1시간을 타고 다니며 통학을 하는 사람인데 내일 1교시에 수업이 있어서 6시 30분에 기상해야하거든요
다들 걱정해주셨지만 오히려 저는 다양한 분들과 친해지기도 했고 엄청 재밌게 얘기도 할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벌써 대학교의 첫주가 다 지나가는데 친해진 사람은 없었어서 아쉬웠는데 오늘 그 아쉬움을 풀어서 좋았던 것 같네요!
오늘 날씨가 다시 추워진 것 같더라구요! 다들 기온 보시면서 옷 잘 챙겨입으시고! 건강하십쇼! 유랑님도 트수분들도 모두 좋은 밤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쫀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