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바로 상자부터 열어봤는데 뭔가 가득..!
제일 위에 헤비츠 품질보증서가 있어서 설마.. 에이 설마 그건 아니겠지하고 봤는데
진짜 필름 케이스 였잖아..?! 저 이거 살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 장바구니에만 넣었다 뺐다 했던건데 어떻게 알구..
제가 이것 때문에 헤비츠라는 브랜드 알고 있었던거라 설마설마 했던건데..
이 케이스 색상도 엄청 많았을텐데 제가 좋아하는 색으로 보내주시다닝.. 갬동..
그리구 꽁꽁 포장된게 있어서 열어봤는데
볼펜,, 심지어 각인...
저 라미 브랜드 엄청 좋아하고 최근엔 이 볼펜도 사려구 보고 있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각인까지 해주셔서 소름 돋았어요..
라미 만년필이 있어서 볼펜도 살까 했거든요.. 색도 제맘에 쏙 들고 무게감도 좋았어요
필름케이스도 그렇구 이 볼펜도 그렇구 사려구 했던건데.. 내 컴퓨터 아린님한테 해킹당한건가..!!
편지도 여러번 읽었는데 진짜 눈물 났어욘.. 8ㅁ8
보내주신 선물들 잘 쓸게욘~~ 사브레💕
마지막은 풀 샷!
컵들도 잘 쓸게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