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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 (명일방주 홍보용) 새로운 세계(3화)

블루볼트
2020-07-11 00:30:26 143 2 1

“반갑습니다. 저는 한재영이라고 합니다. 일단 저도 길을 잃어서 멋모르고 여기로 온 거라 아는 건 많이 없지만, 최대한 질문엔 답해드리겠습니다.”

“한재영? 특이한 이름이네. 자 그럼...... 첫 번째 질문, 너는 어디에서 왔지?”

아.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준비해 놓지 않았는데.

너무 당연한 질문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에 대한 마땅한 답을 준비해 놓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난 한동안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안 말할 거야? 최대한 답하겠다며, 첫 질문부터 이런 식으로 나오면 굉장히 곤란한데?”

스와이어가 언짢은 듯 말했다.

젠장, 어떻게든 둘러대야 한다!

“......부분적으로....기억을 잃어서....... 잘 모르겠어요.”

이세계 양판소에서나 쓰던 변명거리를 내가 쓸 줄이야.

그런데 의외로, 스와이어는 내 이런 허접한 변명에 납득한 듯해 보였다.

“광석병 감염자처럼 보이진 않는데, 의외네. 하지만 그런 핑계를 대고 들어오는 범죄자들이 몇몇 있어서. 한동안은 너의 행동을 감시할 건데, 불만 없지?”

“그러죠, 뭐. 별 불만은 없습니다. 어찌보면 그쪽으로썬 당연한 조치기도 하니까요.”

“좋아, 그럼 다음 질문, 너가 가지고 있는 그 총들은 뭐지?”

“뭐..... 그냥 제 무기들입니다.

“자신의 수호총 같은 건가? 혹시 너, 라테라노라는 말을 들으면 뭔가 짚이는 것이 없나?”

아까 어렴풋이 총을 본 어떤 사람이 라테라노 어쩌구 하는 걸 들은 기억이 있다. 하지만 그게 뭔지는 모르겠다.

“라테라노가....뭐죠? 무슨 단체 같은 겁니까?”

“.......기억을 잃었다 해도, 라테라노를 모를 줄이야.”

스와이어는 한숨을 내쉬었다.

“하아.....이거 참. 대체 그 총기는 어디서 얻은 거지?”

“그렇게 말하셔도, 전 짚이는 게 없습니다.”

“으으......”

스와이어는 잠시 고민하는 듯하더니, 나한테 다시 물었다.

“그럼, 너 총기는 잘 다룰 줄 알지?”

“네..... 그렇다고 봐야죠.”

“일단 이 의문은 넘어가야겠네. 그럼 더 물을게. 너의 종족이 뭔지는 알아?”

“......사람, 다시 말해서 인간입니다.”

“아니, 뭐 사람이란 건 나도 알아. 내가 원하는 건, 살카즈족, 용족 같이 어느 종족의 피가 섞인 건지 알고 싶어.”

“전 그냥 인간입니다. 대체 그 종족들은 뭐죠? 되려 제가 더 당혹스러운걸요. 어떻게 인간이랑 다른 종족의 피가 섞일 수 있죠?

“잠깐만...... 그럼 진짜로, 다른 종족의 피는 섞이지 않았다고?”

“네.”

스와이어는 매우 놀란 듯한 눈치였다.

잠시 고민하던 그녀는 입을 열었다.

“우선 몇가지 더 물어볼게, 그런 다음에 날 따라와, 너의 말이 맞는지 확인하려면 광석병 감염여부도 포함해서 신체검사를 할 건데, 협조해 줬으면 좋겠어.”


그 뒤 스와이어는 몇 가지를 더 물어보았다.

광석병 감염여부, 황무지에 있었던 이유 등등......

하지만 대부분 내가 모르는 내용들이 많았고, 그 때문에 난 명확한 답변을 해줄 수가 없었다.

대신 나도 그녀에게 이곳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물어보았고, 그녀는 친절히 답해주었다.

그로써 내가 얻은 정보는 이렇다.

먼저, 이곳은 내가 살던 곳과 완전히 다른 세계가 맞았다.

이미 어느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지만, 그녀가 말하는 것들로 그 예상이 확실시되자 나는 상당한 절망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물어볼 것이 많았으니, 급히 정신을 차리고 여기가 어딘지에 대해 물어보았다.

이곳은 용문이라는 이동도시의 구역 중 하나인 21구역이였다.

내 예상대로 이곳은 이동도시가 맞았고, 이동할 때는 구역을 여러 개로 나눠서 이동한 다음, 지정된 목적지에 도착하면 하나하나 퍼즐을 끼워맞추듯 조립되어 하나의 대도시가 되는 듯했다.

이곳의 종족과 의인에 대해 물어보자, 그녀는 이렇게 답했다.

“의인은 고대 문명을 일궜던, 과거 테라 문명의 선구자였다가 어느 순간 사라진 존재야. 그런데 사라진 존재인 줄 알았던 의인이, 내 앞에 있으니 놀랄 수밖에 없는 거지.”

그렇게 스와이어는 말했다.

즉, 이 행성은 테라라고 불렸고, 과거엔 거의 나와 같은 인간들이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모두 멸종되고 지금의 종족, 다시 말해 “선민”이라 불리는 종족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듯하다.

그나저나 고대 문명이라..... 이것은 찾아볼 필요가 있을 듯했다.

나는 이 중요한 사실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기억했다.

그와 함께 총기에 대해서도 물어보았다.

“총기는 유일하게 라테라노에서만 생산할 수 있어. 아마 그 총기도 당연히 라테라노에서 생산했을 거야. 그 나라의 국민들은 자신만의 수호총을 하나씩 가지지만, 다른 국가의 사람들이 총을 사려면 엄청난 비용을 들여 총과 탄약을 사야 돼. 그 때문에 강력한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쓰는 사람은 거의 없는 편이지. 더해서 오리지늄 아츠를 세밀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하니까.

아츠? 아츠가 뭐지? 그리고 오리지늄?

“오리지늄 아츠, 또는 마법이라고 불리는 건 오리지늄을 이용해 물질의 고유 성질을 바꿀 수 있는 것을 말해. 초능력 비슷한 거지. 하아...... 보아하니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네. 차관과의 약속시간이 3시간 남았으니..... 그래, 뭐. 지금부터 기억상실자라고 판단하고 천천히 하나하나 알려주도록 할게. 내 쉬는시간을 너한테 쓰는 거니 영광으로 알라고. 아, 커피 고마워. 크림은 많이 넣었지?”

커피를 홀짝거린 뒤, 그녀는 다시금 이 세계의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 알려주기 시작했다.

테라, 오리지늄, 광석병, 재앙.........

처음 듣는, 여기가 다른 세계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들을 그녀는 자세하게 알려주었다.

내가 주목했던 것은, 이곳은 석유, 원자력 같은 에너지를 쓰지 않고 모든 에너지를 오리지늄이란 광물을 이용해 생산하는 듯했다.

하지만 그 반작용으로, 광석병이라는 것이 생겨났다.

이 광석병의 묘사만 들어서는 암이나 방사능 피폭과 비슷해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재앙이라는 것 때문에 이런 이동도시를 만들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처음엔 그저 단순한 우리 세계의 자연재해 정도로 알았지만, 그녀의 묘사를 더 들어보자, 내 세계의 재해는 비교도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

재앙은 대도시 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는 위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제서야, 나는 왜 이것이 “재앙”이라 불리는지 알 것 같았다.

그렇게 이야기를 다 들은 후 내가 이 세계에 대해 내린 결론은, 산업 기반이 석유나 원자력을 이용하지 않고 오리지늄을 이용한다는 것만 빼면, 과학 기술이나 생활 환경은 내 세계랑 비슷하거나 오히려 앞서 있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군사 기술은 내 세계에 비해서 떨어지는 면도 있었다.

지상군들은 컴파운드 보우나 크로스보우가 주류였으며, 중세 시대 기사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면 이런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특수 대원들은 구시대적인 검과 방패를 들고 다녔다.

그리고 총기의 경우, 라테라노에서만 생산되고, 그마저도 자국민 외에는 엄청 비싸게 파는 듯했다.

분명 비행기도 있고 내 세계 입장에서는 오버 테크놀러지인 이동도시도 만들뿐더러 박격포나 방어용 함포 같은 것도 존재하는데, 왜 간단한 총기를 만들지 못할뿐더러, 장갑차나 전차, 전투기 같은 건 없는 걸까.

나는 궁금해 라테라노 외의 국가에서 총기를 만들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스와이어에게 물어보자, 그녀는 한숨을 내쉬며 만들려고 시도한 곳은 있었으나, 사고를 겪고 만들길 포기했다고 말했다.

하기야. 이곳은 화약 대신에 오리지늄을 쓰는 곳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해가 아예 가지 않는 것도 아니였다.

그렇게 이야기를 모두 듣자, 다시금 이 세계가 내 세계와 다른 세계라는 것이 다시금 뼈저리게 느껴졌다.

여기가 다른 세계이면, 나는 대체 어떻게 내 세계로 돌아가야 하는 건가.

정말 창작물 속에서나 보던 이세계 전이를 내가 겪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어떻게 이곳으로 온 지도 모르는데 원래 내가 있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나는 한동안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나는 결론을 내렸다.

돌아갈 거다. 이곳으로 왔으니, 다시 갈 수도 있을 것이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족과, 친구, 내 일상이 존재하는 원래 세계로 돌아갈 것이다.

나는 마음속으로 씁쓸하게 웃었다.

‘만약 신이 있다면....... 당신은 이러는 나를 즐겁게 보고 있겠죠?’


“뭐, 더 궁금한 건 없지?”

스와이어가 물었다.

“네, 이 정도면 기본적인 건 충분히 안 것 같습니다.”

“그럼 다행이네. 이제 신체검사를 해야겠으니, 따라와.”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방을 나섰고, 나는 그 뒤를 따랐다.

“아 참, 너 나이가 어떻게 돼......아, 이것도 기억 못하려나?”

“아뇨, 나이 정도는 기억합니다. 17살......아니아니, 16살입니다.”

나도 모르게 세는나이로 말할 뻔했다.

잠깐만, 근데 여기가 만으로 나이를 잰다는 보장이 있던가?

“잠깐만요, 여기는 나이를 태어난 날부터 1년이 지나면 1살이라 하죠?

그녀는 당연하다는 듯이 말했다.

“당연하지, 여기의 모든 국가들이 다 나이를 그렇게 세는데.”

휴. 다행이다.

“그나저나 어리네. 설마하니 10대 소년일 줄이야. 혹시 부모님은 기억이 나니?”

나는 고민하다 고개를 저었다.

“없으셔요. 제가 어릴 때 돌아가셔서, 이젠 거의 기억도 나지 않네요.”

“아.......뭐, 그렇게 어린 나이에 총기를 다룰 수 있으니, 예상은 어느 정도 했지만, 미안해.”

“아뇨, 미안해하실 필요 없어요.”

그럼에도 그녀는 나에게 그런 말을 꺼내게 했다는 것에 대해 미안한 듯했다.

나야 뭐, 실제로는 부모님이 돌아가지 않으셨지만, 이 세계에서는.......아.

갑자기 입이 썼다.

씁쓸한 생각을 지우기 위해, 나는 그녀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이건.....아무리 봐도 고양이겠네.’

고양이 귀와 꼬리가 있는 그녀를 보며. 나는 나도 모르게 헛웃음을 짓고 말았다.

“뭐야..... 왜 웃는 거지? 내가 웃기게 보이나?”

“아뇨.... 그건 아니고, 그냥...... 상당한 부자처럼 보이셔서.”

급하게 둘러대는 말이였지만, 맞는 말이였다.

척 봐도 그녀는 내 세계의 재벌 3세들이 풍길 법한 분위기를 온몸에서 내고 있었다.

“뭐.... 예상은 했지만 빨리 알아보네. 맞아. 난 베아트릭스 가문의 외동딸이야. 기억을 잃었으니 베아트릭스 가문에 대해서도 모르려나?”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하아......그냥 굉장한 재력을 가진 가문이라고 생각해 줘.”

이거야 원, 얼른 이 세계의 스마트폰 같은 거라도 얻어서 더 정보를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

“그럼, 스와이어 총경사님은, 이 일을 좋아해서 하는 건가요?”

그녀는 꽤 놀란 눈치였다.

“나한테 그렇게 말을 하는 사람은 처음인걸. 좋아해서 하는 거라면.......맞아. 나는 이 일을 하는 게 굉장히 즐겁고, 또 좋아하고 있어.”

나도 모르게 뱉은 말이였지만, 그녀에겐 꽤나 와닿는 말이였나 보다.

확실히, 그녀는 이 일을 좋아해서 하는 듯했다.


신체검사를 하고 난 뒤, 스와이어가 나한테 말했다.

“이 검사에서 채취한 혈액으로 광석병 감염여부 확인과 너가 의인이 맞는지 유전자 검사를 할 거야. 우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봐야겠지.

“오래 걸리나요?”

“음..... 며칠은 걸릴 거야. 이건 우리가 검사를 하는 게 아니거든. 로도스 아일랜드라고, 유명한 제약회사가 하나 있어. 주로 광석병이나 유전학 검사는 그쪽에 맡기는 편이지.

“용문도 대도시인데, 검사를 그곳에 맡기는 걸 보면. 로도스 아일랜드의 의료공학이 꽤나 대단한가 보네요.”

“맞아. 특히 광석병 관련 연구는 그쪽이 최고지.”

“그럼 이제 저는 어디로 가게 되나요?”

“음..... 원칙대로면 난민 전용 생활관이 있지만...... 너는 좀 특별한 경우니, 내가 직접 전용 숙소를 하나 마련해줄게.”

“진짜요? 정말 감사합니다.”

뭐랄까, 이 정도로 잘 대해줄 정도는 상상도 못했다.

“너무 좋아하지는 마, 너의 일거수일투족을 내가 직접 감시하기 위한 목적도 있으니, 기뻐할 일은 아니라고?”

“상관없어요. 처음 만날 때도 말했듯, 그쪽이 저에게 경계심을 보이는 건 당연한 거니까요.”

“이해해 준다면 고맙고. 다만 안전하다는 판단이 들기 전까지는 너의 무기는 내가 관리할 거야. 불만 없지?”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총이 들어있는 캐리어를 넘겨주었다.

그녀는 캐리어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한 뒤, 나에게 말했다.

“여기 무기가 원랜 하나 더 있던 것 같은데, 그것도 줄 수 있어?”

“아...... 그건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남겨둔 건데, 이것만은 제가 가지고 있으면 안 될까요?”

“안 돼. 물론 지금까지의 행동을 보면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만약이라는 게 있어. 그 약간의 확률을 무시했다가 피를 보는 건 우리야.”

“하지만.....”

“내가 보증하지. 너의 숙소는 정예 용문근위국 오퍼레이터들이 지키고 있을 거고, 나도 옆방에서 거주할 거야. 만약 습격이 일어나서 너가 피해를 입는다면, 그 모든 책임은 내가 지도록 할게.”

“그렇게까지 말하시니....... 알겠습니다.”

결국 난 품에 숨겨뒀던 MP5K를 그녀에게 주었다.

“총을 2개나 갖고 있을 줄이야...... 어쨌든 협조해 줘서 고마워. 대신에 너가 타고 온 차는 몰고 다니게 해 줄게.”

“그래주신다면 저야 감사하죠.”


나는 내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안내를 받았고, 차 문을 열고 운전석에 앉자 기다렸다는 듯이 스와이어가 조수석에 탔다.

“어.....저기요? 왜 굳이 제 차에....”

“왜 너 차에 타는 거냐고? 당연하잖아, 굳이 힘들게 따로 갈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차라리 내가 옆에서 안내해주는게 효율적일 것 같아서.”

“....... 의외네요. 당연히 따로 갈 줄 알았는데.”

“아무리 그래도, 난 근위국 총경사야. 갖가지 험한 일은 다 겪었다고.”

“뭐, 알겠습니다.”

그러고 나는 내 가방을 트렁크에 놔둔 뒤, 다시 운전석에 앉아 스와이어를 보자, 그녀는 신기한 눈으로 차 내부를 둘러보고 있었다.

“이야.....특이하네, 이런 디자인의 자동차는 처음 보는걸.”

“어떤 것 같아요?”

“음..... 뭐랄까, 외관은 특이했는데, 실내는 영 별로네.”

“이건 고급차가 아니라고요.”

“그건 그렇지만.... 좀 오래된 느낌이 드네.”

“그렇게 말하셔도, 전 이 차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러며 나는 차의 시동을 걸었다.

로터리엔진 특유의 배기음을 듣자, 스와이어는 굉장히 신기해하며 나에게 물었다.

“이 차, 굉장히 특이한 소리를 내내.”

나는 웃으며 그녀에게 답해주려다 한 가지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이 있었다.

“잠깐만요. 여기 자동차들은 다 뭘로 움직이죠?”

“뭘로 움직이다니.... 당연히 오리지늄을 이용해서 움직이지. 그대로는 사용할 수 없으니까 잘게 갈아서-”

“그, 그럼. 여기 가솔린이나 디젤 같은 건 없는거죠? 아니, 애초에 석유는 없죠?”

“무슨 말을 하는거야? 가....솔린? 그건 또 뭐야?”

잊고 있었다.

이곳은 모든 에너지를, 오리지늄을 이용해 생산한다.

자동차도 석유를 이용하지 않고, 오리지늄을 이용한다는건, 당연한 것 아니였을까.

“하......젠장.”

“아까부터 안색이 안 좋더니, 무슨 일 있어?”

스와이어가 걱정스럽게 물었다.

“아니..... 아닙니다. 나중에 얘기하죠.”

나는 그렇게 둘러대고, 일단 차를 몰아 주차장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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