됴빙 0

이번에는 갸라도스와 1세대 3스타팅 최종진화형

1.갸라도스

한세대도 빼놓지않고 플레이할때마다 항상 파티에 끼고 다닌 녀석.

학습장치 없을만한 초반부터 잉어킹으로 잡아서 겨우내 키워 갸라도스 만들때의 희열은 잊혀지지 않는듯.

그래서 만들기 전에 엄청 설렘가득

색배치는 크게 6가지네요.

파랑, 노랑, 분홍, 빨강, 하양, 연회. 연회색은 지느러미에, 파랑은 비늘에, 하양은 눈과 이빨, 빨강은 눈, 노랑은 몸체에, 분홍색은 입안에.

블럭은 총 4봉지

눈이 항상 분노해있는 갸라도스를 잘 표현.

하지만 나노블럭 전체로 보면 수염과 머리의 양쪽 뿔이 고정이 잘 되지않아 조립할때 다소 스트레스...

몸이 지느러미가 많다보니 전체를 가로지르는 지느러미 맞추는 것도 쉽지는 않고, 꼬리 지느러미가 헐거운 느낌.

얼굴 옆의 아가미 쪽 지느러미? 거기도 고정이 은근안되기에 전체적으로 다루기에 성가시네요.

몸통도 고정이 잘 안되는 느낌입니다. 

애정으로 조립하였다...

2. 이상해꽃

이상해꽃의 구성품. 레시피 1, 블럭 4봉지

레시피를 자세히보면 블럭이 헷갈리지 않게 클리어블럭이라던지, 설명을 해줍니다. 이해하기 편하게.

완성샷. 이상해꽃같은 느낌이 들죠?

아쉬운건 크기가 작기때문인지...실제로 이상해꽃 전체 중에 발톱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지 않음에도

표현하기 위해 크게 나온게 조금...

전체적으론 꽃도 괜찮고 표현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꽃 조립이 카와다 제품치곤 복잡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3. 거북왕

거북왕 구성품. 블럭 무려 5봉지와 레시피.

완성샷.

거북왕답게 어딘가 듬직해보이는 모습이 마음에 드네요.

한가지 아쉬운건 대포가 위로 향해야하는데, 양 옆으로 향하고 있다는거???

기대를 많이 안했지만 즐겁게 만들었고, 결과물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4. 리자몽

내사랑 너의사랑 리자몽,

불타입 1세대부터 빠짐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불의 자존심, 불의 상징.

메가진화를 얻으면서 훨씬 더 강한 화력까지 얻어버린 불타입의 강자.

구성품입니다. 위의 3 포켓몬과는 다르게 머리와 몸을 따로 조립해주어서 합쳐야합니다.

블럭 5봉지와 레시피가 있으며, 날개와 꼬리부분의 불꽃이 있습니다.

완성샷.

어려운 점은, 아무래도 2족보행이다보니

무게중심 잡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완성샷 발부분 잘보면 발톱부분이 발보다 살짝 앞에 있어, 세우면 뒤로 자주 넘어집니다.

머리에서는 뿔 부분이 조정이 잘 안되는 느낌...? 어딘가 아쉬워요.

날개는 중간에 만들다가 좌우 헷갈려서 잘못 조립하는 바람에, 고생했어요.

꼬리불꽃은 파이리와 함께 정말 표현 이쁘게 잘 되어있어요.

애정하는 만큼 만들고 뿌듯한게 정말 컸어요. 서있는게 어려운 것만 빼면 아주 만족스러운 친구입니다.

만드는 내내 행복했다...하....

어쨌든 이것으로 포켓몬 3편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