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품은 개당 6000원씩 한번에 다 파느라 36000을 주고 사야만 했던 건담세트.
택배를 열어보니 6개 건담 나노블럭이 대기중
일단 건담을 모르는데 모양새가 다 다른 건담을 1번 2번 ...6번으로 부르긴 뭐해서 검색해봄.
서있는 애들 왼쪽부터 퍼스트 건담 / 자쿠 / 아스트레이 건담
누워있는 애기들은 왼쪽부터 건담 엑시아 다크매터 / 건담 gx 9900 / 이지스 건담
정도로 찾은거 같네요.
퍼스트 / 아스트레이 / 건담 gx9900은 이번에는 조립과정 안 올리는 것으로...(물론 구조가 약간 다르긴 했어요.)
1. 자쿠
별건 없는데 1x2 볼조인트가 특이함. 기존에 샀던 건담블럭은 2x2였기 때문에
일단 색배합에선 초록색과 연두색, 검은색이 있음. 초록 계열만 있을걸로 생각한 나는 처음에 당황했네요.
자세히보면 자쿠도 깜장 부분이 있답니다.
자쿠 완성 샷. 검을 만들었는데 너무 삐뚤빼뚤....
오른팔은 어깨 견갑때문에 옆으로는 못 움직임....
얼굴 자세히보면 안쪽에 빨간 눈 있습니다.
색조합이 단순해서 걱정했는데 만들고보니 은근히 멋지고 귀여움.
2. 이지스 건담
이 친구는....
솔직히 이지스 건담이랑 생김새가 제일 비슷하긴 한데, 색이 다르더라구요.
원래의 이지스 건담은 색이 핑크색? 붉은 계열 색입니다.
완성샷. 설명서는 특별한게 없기에.
완전 파란 친구.
처음 만들기 전에는 파랗기만 해서 촌스럽다고 해야하나? 뭔가...칙칙해보이고 별로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또 만들고보니 은근 만족.
다만 빡친건...하체의 무릎 부분...원래는 하얀색이 1x2블럭으로 있어서 그걸 했어야하는데 아예 없더라고요....
1x3으로 양쪽을 하다보니...무릎이 튀어나오길래 대각선블럭 끼워줌.
원래는 이렇게 무릎에 하얀색 블럭이 1x2입니다 ㅎㅎ
3. 건담 엑시아 다크매터
상체 완성.
그 전의 건담들과 다르게 등 파츠가 정직하게 수직임....
엑시아 다크매터 사진을 찾아봤는데 가운데 노란색이 많은건....색 배치때문에 일부러 그런거 같네요.
원래는 거의 빨갛기만한 친구더라구요.
뭔가 그랑죠 같기도 하고 ㅎㅎ.
아래 손톱 칼은 나노블럭 세세하게 조립할때 밀대로 쓰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완성샷. 빨강, 검정, 노랑으로 이루어진 단순하지만 썩 괜찮은 색 배치.
뭔가 일본 스러운 느낌이 드는 색배치네요.
무기는 맘에는 안들지만 지금까지 만든 건담중에 제일 멋진 총 같아요.
왼팔의 경우엔 마지막에 블럭이 모자라서...자세히보면 회색으로 넣어야하는데
연두색 블럭을 썼습니다.
뭐...짭품은 이게 어쩔 수 없죠...
이로써 해외배송 주문한 건담 제외하고는 배송받은 모든 건담 조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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