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의 곡
버즈 - 가시
어제와 조언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오늘 쓰는 글은 수련을 격려하는 글에 가깝다.
애초에 수련이는 20년 가까이 그 목소리로 살아왔기 때문에
하루 아침에 바뀌는 것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에 성과가 없다 하더라도 꾸준히 해야 함을
잊지 말길 바란다.
방송에서 말을 할 때에도 뱃심을 의식하길 바란다.
조금이지만 목소리가 덜 쪼그라든다. 개선이 되고 있는 것이다.
노래 부를 땐 그래도 내가 쓴 글을 읽고 의식하는지 목에 힘을
나름 빼는걸 보면 조금 기특하기도 하다. 조언대로 따라보려는
그 의지가 중요하다. 나는 수련이가 이런 부분에서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당장엔 잘 안 될 것이다.
하지만 꾸준히 하면 늦어도 다음 달 이 맘 때 쯤에는 변화를
체감할 것이다.
수련이 본인도, 트수들도.
나는 늘 수련이가 노래를 불러도 음소거나 스피커 끄지 않고
끝까지 다 듣는다.
우리가 노래를 들어주길 바랄거라 생각하니까.
soofloYe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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