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난 플엑포때 깜박했던 선물 들고 출발
10시 반쯤에 몽촌토성역에 도착해서 나왔는데
어라...? 줄이 어디지 -> 에이 설마 저게 줄은 아니겠지 -> (걸어가면서) 미친 어디까지 줄이야 -> 지하철 한정거장 길이가 전부 줄이었음
그렇게 50분 정도 기다려서 올림픽공원 내부로 입장
박삐삐 찾아서 부스로 갔는데 이야...잔디밭까지 다 줄임
다시 50분 정도 기다려서 만났습니다.
폰으로 찍은 셀카는 웃어줬지만
폴라로이드는 넙치(진)ㅋㅋㅋㅋㅋㅋ
집에 와서 보니까 다른 멘트도 없어....
위에가 플엑포, 아래가 이번 싸인인데 싸인이 바뀐 듯
(위에는 이니셜 s.m이고, 아래는 s.min 인거 같음)
뭐 안마시고 집가면 탈수로 죽을 것 같아서,
올림픽공원 밖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1시간 동안 방송보다가 이제 집가야지 했는데
갑자기 옷핀 사오라고 소환당함
편의점 3개 돌아서 사기는 했는데 재입장줄이 따로 없음
입장줄이 아직도 길어서 스태프분 양해 구해서 프리패스
근데 전달 못해주고 박삐삐 행사장으로 입장
무대 올라가기 직전에 옆으로 받으러 오길래 토스해줌
(주변 사람들이 어 박삐삐다 -> 어 저 사람은 뭐야 하고 나 쳐다봐서 당황함)
우주대스타 대상 박삐삐
넥타이는 잘 고정된건가
높으신 분들 훈화말씀 1시간 들었더니 어질어질해져서
행사 끝나고 버스킹 노래 듣다가 집으로 칼복귀 완료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방장보다 많습니다) 오래 서있었더니 몸이 바스라질 것 같네요
날씨는 여름 리턴즈급으로 더웠.... 역시 트수는 집에 있어야 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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