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려왔던 수부님 팬아트 모음입니당
예전에 아프리카 방송국이나 트게더에 올린 것들도 싹다 올리는거라 중복 주의
최근보다 이전에 그린것이 많기때문에 대부분이 오버워치나 배그 관련 내용임에 주의
타스, 타비제이 많음 주의
좀 많이 스압 주의 (+밑에 약간 주저리 주저리도 있어요..)
미완성인 것들도 다 올리는 거기 때문에 저퀄도 조심해주세요^-ㅜ
~2017
케장콘 패러디하려다가 귀찮아서 실패
수부 여성분과 첫 듀오할 때
전설의 노빤스 수부
(이래놓고 트위치 이적한게 유머)
이전에 방송 기본 10시간 한적도 있었는데 신선하군요
의지가 없어 그만 뒷부분을.. 뒷부분 대충 차로 차 세우려다가 둘다 폭사하는 엔딩으로 끝낫던걸로 기억합니다ㅋㅋ
2018
수부가 이전에 다른 방송인분에게 해줬던 말이 따뜻해서 이것도 올려봅니다
이러고 나중에 롤방송 했던게 킬포
뒤에 읽어보시면 소소한 정보들이 많습니다
이전 아프리카 방송때 시그니처 별풍선용으로 드렸던 그림들
현재 방송 프로필 사진!
언젠가 제대로된 프로필용 사진을 그려드려야지 했는데 그것보다 방송은퇴하시는게 더 빨랐군요
ㅋ....ㅋㅋㅋ............
탈모르파티 제작하려다가 실패하고 남은 애들.. 그래서 지금 머리카락은 괜찮으신지
8등신 수부
지금 트게더 대문!
2019~
수부티콘으로 쓰였던 애들
이거 긴 휴방 이후 다시 오셨을때 너무 감격스러워서 그렸던 건데
이렇게 보니까 좀 기분이 밍숭맹숭하네요ㅎㅎ..
이것도 계정별로 다 그릴려고 했는데, 그리는 동안 수부님이 오버워치에 환멸이나서 그만두셔서.. 못그렸던 비운의 만화입니다
이전에 스크림할 때 둠피로 다 쓸고다녔던 수부
위까지만 색칠하고 개같이 버렸읍니다..
이전에 시청자분이 수부님 롤로 유튜브 영상 편집해서 올리신다 하셔서
도움드리기 위해 그렸던 짤들
마지막 배경화면이자 팬아트
다 모아보니까 진짜 개같이 많네요 (밑에 새벽 감성글 줄줄 주의)
2016년쯤에 유튜브 시청자로부터 시작했었는데, 이후 유튜브 생방 그만두시고 아프리카만 하신다 해서 아프리카 아이디 없이 보다가 팬아트 올리고 싶어서 가입했던게 기억납니다ㅋㅋ
이후 인생을 진짜 수부님 방송에 바쳤던 것 같네요.. 방송시작부터 끝까지 늘 챙겨보고 게임뿐만 아니라 노가리 하시는거까지 챙겨볼정도로 광팬이 됬었죠
2017년 후반대는 수부님이 새벽방송대를 주로 하셨는데, 그때는 아예 방송에 맞춰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기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방송이 끝나면 자고, 방송이 시작하면 일어나고.. 그렇게 채팅창에 많이 보여서 감사하게도 매니저도 받고 그랬었네요
이후로 트위치로 이적하시고, 이곳에서도 감사히 이어나가서 지금까지 보게되었습니다.
제가 많은 방송하시는 분들을 봐왔지만, 이렇게 푹 빠지고 좋아했던 방송인은 수부님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로 잘되셨으면 하는 바람에 막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도 하고, 뭔갈 도와드릴게 없을까 하며 고민했었던 것 같습니다ㅋㅋ
그리고 실제로 이렇게까지 스스럼없이, 소통하며 가까이 느껴졌던 방송인도 수부님이 처음이였구요.
처음에는 오버워치라는 게임 때문에 수부님을 보기 시작했지만, 처음이었을 뿐 그 이후로는 쭉 수부님이라는 방송인 자체가 좋아 챙겨봤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를 옵창으로 만들어놓고 지는 능지떡상해서 다른겜 찾아갔습니다 ^^ㅣ바)
계속해서 게임을 바꿔오면서 여러가지를 시도해오시고, 저도 저 나름대로의 일이 있어 이전처럼 챙겨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마음 한켠속엔 늘 자리잡고 계셨습니다. 중간에 한번 휴방하실 때에는 정말 저도 덩달아 힘들어지는 기분이기도 했구요ㅋㅋ
수부님 한정 과몰입충이라 방송을 보며 희노애락을 함께했던 것 같습니다. 게임뿐만 아니라 수부님과 소통을 하면서 방송속, 게임속 모습뿐만이 아닌 가끔 인간으로서 수부님을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아니라고요? 과몰입충의 개소리니 넘어가주시면 됩니다)
그래도 이번에 방송을 접고 가시는 것은, 분명한 목표가 있어 접어두시는 거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그래도 맘편히 보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청자로써는 방송을 접는다는 사실 자체는 굉장히 씁쓸하지만, 앞으로 나아가시겠다는데 응원해드리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6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6년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6년동안, 제 삶의 버팀목 중 하나였고 제 기쁨 중 하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부님이 앞으로 걸으실 길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앞으로도 잘 되실거에요.
수바! soobooSoobye soobooSoobye soobooSoo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