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일기를 쓰는 것 같다. 난 작심삼일의 대표주자라 일기를 매일 쓰다가 그만두는 경우가 허다한거같다. 오늘 나는 요가를 갔다. 저저번주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점점 몸이 유연해지는게 느껴진다. 첨에 했을때는 몸에 힘이 쭉 빠져서 손가락에 힘이 안들어갔는데 이제는 멀쩡하다. 근데 운동하고 배고파서 밥을 많이 먹어서 운동한게 소용없는 것 같다. 그래도 거지체력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오늘은 점심으로 모카빵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다ㅎㅎ 점심 먹고 트위치를 보다가 영어 공부를 했다.
요즘 팬시차일드의 paradise 듣는데 좋았다. 주말에 본 영화 코코의 remember me 도 무척이나 좋다. 내일 조조로 혼자서 영화보고 파스타도 먹으러 갈 예정인데 블랙팬서라는 영화 호불호 꽤 갈려서 좀 걱정되지만 재밌었음 좋겠다.
아구래서님이 트위치 피드에 컨디션이 안좋으시다고 해서 걱정된다. 아프신건 아니겠지...ㅠ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아구래서님이 건강하셨음 좋겠다. 항상 배추들이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것을 알아주셨음 좋겠다. 오늘은 입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게 좋은 일들만 가득하셨음 좋겠다.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