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언니가 불닭을 끓였길래 한입 얻어먹었더니
입술까지 아파서 죽는줄알았다..아니 왜 언니는 모든음식에 캡사이신을 못뿌려서 안달이여 ㅠ
출근해서도 내내 속쓰려서 물만 엄청 먹었다 ㅂㄷㅂㄷ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블랙팬서를 볼것이다
사실 이미 봤지만 마블덕후라면 4번정도는 영화관에서 다시 봐줘야 인지상정
영화보기 세상 싫어하는 가족들한테 내가 다 낼테니 같이 보자고 졸라서 같이 가기로했다
영화 시간이 많이 비어서 다 같이 노래방을 갔는데
노래 부르는것도 별로 안좋아해서 난 이어폰끼고 혼자 방송을 봤다 하핫 엄마한테 등짝맞음
엔딩보시는거 보고싶었는데 밧데리가 결국 못버텨서 쏘바했다 ㅠㅠ 다시보기 봐야지..
쏘님도 블랙팬서 보셨나요 거기에 나쁜역(?)으로 나오는분이 제 미래 남편이랍니다...
사실 이렇게 따지면 남편 23049명정도 되는듯 싶지만 이번달 남편후보는 그분이에여..
ㅍㅅㅍ 미래를 위해 영어공부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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