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고민이 있습니다.
서랑님이 요새 CCTV를 안해주세요...
처음에는 CCTV에 맛을 몰랐던 저는 CCTV에 감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고기 맛을 알던 사람이 고기를 못먹게 되면 힘들듯
저도 CCTV 맛을 알아버리고 난 후 CCTV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몸이 되어가는 거 같습니다.
CCTV에서 쓰봉들 고로시 하던 서랑님 그립습니다.
는 농담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고민은 최근에 그림을 그리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시작은 좋게 그리게 되어가는데 디테일?이 점점 낮아지는 거 같습니다.
얼굴에 신경을 많이 쓰면 동세나 옷에 대한 디테일이 떨어지고...
그래서 선화를 완성했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이건 지금 진행중인 애 입니다
서랑님 얼른 컨디션 좋아져서 CCTV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