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교 0

1. GE의 시작

러너 아프리카 방송 열혈 시청자의 권유로 훗날 GE 대표인 A씨를 만났고 친분을 쌓게 되었다.

A씨는 중국의 YYTV 자본에 힘입어 GE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고 러너를 비롯한 당시 유명 BJ들을 섭렵해 사업을 키워갔다.

2. GE >> KOO의 성장 (feat. 이상호 뇌피셜)

당시 인기 BJ들이 다수 들어오면서 아프리카 내에서 GE 소속 BJ가 되는 것이 꿈인 BJ들이 많아졌다.

게다가 당시 롤방송이 인기를 끌면서 

GE에 투자를 하던 YYTV 측에서 자본을 투입하여 E스포츠 LCK 1부 시드권을 사서

본격적으로 롤판에 도전하였고

GE는 GE Tigers 라는 훗날 SKT에 가려진 롤드컵 준우승팀을 창단하게 된다.

그렇게 GE Tigers 팀의 인기와 BJ들의 인기로 빠른 유명세와 성장세를 달렸다.

(이후 GE 라는 회사명을 KOO 로 바꾼다.)

3. KOO의 몰락

YYTV에서는 이러한 KOO의 성장에 한 번 더 도전장을 내미는데 (할 때마다 되는 GE의 당시 시절)

그 것이 바로 당시 아프리카 방송 플랫폼에 대적하는 KOO TV이다.

하지만 KOO TV는 당시 이미 인기 BJ들로 인해 새로운 BJ들이 양성될 수 없는 환경이었고

서비스 품질 측면에서 매우 열악하여 시청자들의 발길이 끊긴다.

이후 YYTV는 KOO 엔터테인먼트와 KOO TV에 대한 모든 투자를 중단해갔고

회사는 기울어져 갔다.

4. 러너와 이상호 등 GE 멤버들의 상황 (GE 초창기)

GE의 가장 초창기 멤버였던 러너는 다른 BJ들에 비해 GE 대표와 친분이 더 있었고

가장 시청자가 많은 방송이었기 때문에 당시 민심도 GE의 리더 이미지가 강했다.

이후 GE 대표는 러너에게 "같이 회사를 이끌어가는 입장이나 다름없다."라는 식의 발언으로

러너에게 GE에 대한 책임감을 불어넣었고 러너는 친했던 GE 멤버들을 위해서

회사를 성장시키기로 마음먹는다.

이 시기 이후 이상호를 비롯한 2기 멤버들이 GE에 들어오게 되었고 GE는 성장해갔다.

5. 러너와 이상호 등 GE 멤버들의 상황 (KOO 후반기)

GE 소속 BJ들에 대해 아프리카에서 대대적으로 이를 카르텔(담합)이라고 서수길 대표가 칭하며 제재를 가하였고

아프리카에서의 개인방송을 정지시켰다. 이로 인해 BJ들의 수익은 창출되지 않아 GE 소속 BJ들 사이가 얼어붙기 시작했다.

(당시 롤선생 진솔은 수익이 없어 살았던 집에서도 나왔다고 한다.)

게다가 아프리카에서 나온 GE 소속 BJ들이 KOO TV로 개인방송을 옮겼지만 KOO TV가 서비스 종료되면서 낙동강 오리알이 된다.

6. 러너와 이상호 등 GE 멤버들의 상황 (계약 관련)

GE 엔터에 2기 멤버들이 들어오고 GE가 KOO가 되고 KOO TV가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새로운 계약서가 러너 앞에 등장한다.

(당시 GE 소속 BJ들은 KOO TV가 생길 줄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해당 계약서는 러너를 비롯한 이상호, 꽃빈, 메도, 롤선생 등 대부분이 해당 계약 체결을 요구받았다.

해당 계약은 서로에게 철저히 비밀로 하도록 명시되어 있어서 BJ들끼리도 이 계약에 대해 서로 물어보지 못했다고 한다..

당시 최고의 시청자 수와 인기를 끌던 러너에게 계약금은 1억 2500만원

하지만 이상호를 비롯한 몇몇 BJ들은 러너보다 많은 계약금 2억원

여기에서 당시 러너는 회사를 같이 이끌어 가자던 GE 대표(= KOO 대표)의 말에 신뢰성을 잃고

자신에 대한 회사의 대우가 나빠진 점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게 된다.

게다가 7년 계약기간은 1인방송 특성상 매우 긴 노예계약과 다름없어 매우 부당한 조건이었다.

(22살, 23살, 많아야 20대 중반인 당시 BJ들이고, 이렇다 할 1인방송에 대한 계약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매우 쉽게 많은 BJ들이 계약을 체결한다. 그 와중에 꽃빈은 7년 계약에 부당하다 느끼고 계약 체결 안한 건 역시 삼오님...ㄷㄷ)

7. KOO 소속 BJ들의 분파 형성

KOO TV가 사실상 서비스 종료를 앞두게 되면서 수익 창출이 되지 않은 BJ들은 회사에 대한 신뢰성을 잃고 KOO를 떠나려는 분파가 생기게 된다. 떠나려는 분파의 대표 BJ는 꽃빈, 메도 등. 아직 대표와의 친분과 회사를 믿고자 했던 분파는 이상호, 랜딩 등. 이쪽에도 저쪽에도 붙지 못하는 러너, 롤선생, 우레 등이 있었다.

KOO가 망하면서 GE 대표를 따라 오스카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이상호, 랜딩 등은 다음팟에서 방송을 했지만 암흑기를 보내게 된다.

회사에 대한 많은 실망감에 러너는 결국 떠나는 분파에 합류하게 되고 당시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롤선생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아프리카 TV로 돌아간다. (러너는 아프리카 복귀 때 다음팟이나 타 플랫폼에 있던 전 KOO 소속 BJ들에게 아프리카TV 복귀를 권유했음.)

8. 이상호와 러너의 갈등 1 (계약금 거짓말과 러너 잠적 사건)

이상호는 KOO 후반기에 소속 BJ들과 KOO를 나갈지 말지 소통하는 자리에서 러너에게 계약금 수령 여부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었다.

러너는 앞에서 언급한 듯이 계약금을 받았었다. 하지만 회사에 남을지 떠날지 못정한 상황에서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던 조항인 비밀 유지 조항 때문에 이상호에게 계약금 수령 여부에 대해 안받았다고 거짓말을 했다.

사실대로 말하려했으나 당시 대표는 러너에게 계약금을 받은 사실이 주변 BJ들에게 알려지면 골치 아파지고 대내외적으로 시끄러워질 수 있다며, 계약금 관련 발언을 어떻게든 막으려고 애썼다고 한다. 대표는 여러 이유를 들어 반협박 수준의 발언을 일삼았고 당시의 러너는 이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 거짓말은 KOO 대표와 대화를 하는 가운데 대표가 "계약금 받고 왜 이러는 거야"라는 식의 발언을 하여 이상호가 계약금 관련 러너의 대답이 거짓말임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거짓말에 대해 이상호는 러너에게 상당한 실망을 했다고 한다.

 '왜 저 형이 나에게 거짓말을 했을까? 꽃빈 누나가 그렇게 하라고 시켰나? 저 형이 나에게 거짓말 할 사람은 아닌데...' 라고 그나마 덜 친했던 꽃빈이 그렇게 하라고 했을 것이라고 생각할 만큼 러너를 믿었다고 한다.

이 상황에 이어 결국 러너가 KOO를 나가기로 결정하면서 회사와 수령한 계약금 관련하여 법적 다툼이 벌어지게 되었고 계약금을 토해내야 했다. 그러면서 러너는 방송을 중단하고 GE 관련 전화는 일절 받지 않았다고 한다. 러너피셜로는 이상호와 랜딩에 그 이후에 연락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당시 회사에 남아있기로 한 이상호와 랜딩을 통해 회사가 전화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게 이상호와 러너는 서로 어떤 말도 못하고 연락두절이 되고 만다.

9. 이상호와 러너의 갈등 2 ( 롤선생 사건 = 메이플 2사건)

KOO 후반기 분파가 나눠진 상태에서 하루는 롤선생이 잠적을 탔던 날이 있었다고 한다.

롤선생과 친했던 이상호는 만성 후두염이 있던 롤선생을 걱정하며 강남에 있는 병원을 다 방문해가며 롤선생을 찾았다고 한다.

하지만....

롤선생은 앞에서 언급한 듯이 경제적 사정이 최악이 되어 남은 몇천원으로 PC방에서 밤을 새며 메이플 2를 했다고 한다.

(당시 메이플2를 하던 우레가 접속한 롤선생을 보고 같이 게임했다고 함.)

이상호의 전화나 멤버들의 카톡에 신경을 안쓴채로...ㄷㄷ;;

밤 새고 난 후 메이플에 완전 빠져 있던 롤선생은 회사에 돌아가기는 싫고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한다.

당장 내려갈 차비도 없던 롤선생은 러너를 찾아갔고

고향으로 내려가기 전까지 러너의 집에서 메이플2를 하며 지냈다고 한다.

여기에서 이상호는 계속 롤선생에게 전화했지만 러너가 이에 대해 이상호의 전화를 받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사유와 같다. 회사가 회사를 등진 BJ들에게 이상호나 랜딩을 통해 연락을 취해보려고 시도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 (러너는 이상호와 연락 단절로 이상호의 상황을 알리가 없기 때문에 병원을 순회한 이상호의 노고를 알지 못하는 상황...)

하지만 그 이후로 연락두절이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가 이상호에게 전달될 방법은 없었고 이상호는 나중에서야 찾던 롤선생이 러너의 집에 있었다는 걸 전해 듣게 된다. 그리하여 이상호는 러너가 자신과 롤선생 사이를 이간질 했다고 생각해 더욱 갈등이 깊어졌다고 한다.

10. 이상호와 러너의 갈등 3 ( 러너의 부친상)

러너의 아버지께서 KOO와의 계약 문제로 인해 법적 다툼을 벌이는 과정 속에서 급작스럽게 돌아가셨다.

러너는 이 부고 사실을 랜딩에게만 알렸고 랜딩을 통해 부고 소식이 일파만파 퍼져 나아갔다.

메도우이 헌터도 KOO 직원분을 통해 부고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메도의 연락을 통해 해당 부고를 알게된 이상호는 잠시 생각에 빠졌고,

이상호는 당시 부고 사실에 대해 자신에게 직접 전화하지 않았던 러너에게 또 한 번 실망했다고 한다.

(이상호피셜로 지금은 아는 사실이지만 당시에는 부고 사실을 개인적으로 모두에게 연락하여 전달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

그렇게 얼굴을 볼 그러한 관계는 끝난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장례식장에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이상호의 입장과 다르게

러너는 부친상을 치루면서 슬픔에 가득차 있는데 기존에 친했던 KOO 식구들이 한 명 빼고는 장례식장에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한다.

다들 방송 인지도가 낮아 힘든 시기였던 걸 감안하더라도 방송해야 해서, 새벽방송하다가 기차표 놓쳐서 등 핑계라고 보면 핑계로 볼 수 있는 사유들로 장례식에 오지 않았다. 이러한 과거의 동료들로 인해 자신이 인생을 되돌아보며 멘탈이 가루가 된 시점에,

이상호는 타Bj들에게 부고 사실을 들었음에도 카톡만 할뿐 그외 연락이나 방문은 없었다고 한다. 친했던 이상호가 이러한 태도를 보이자 러너는 이상호가 미웠다고 한다.

11. 3가지의 갈등과 화해

1번째 갈등에 대해 러너는 거짓말한 것에 대해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미안하다고 했고 그 이후로 생각해보니 사실대로 말해줬어야는 게 맞았다고 발언했다, 그리고 당시 계약 상의 이유와 당시 대표의 반협박성 발언 때문이었음을 이상호에게 말해주었다.

2번째 갈등에 대해서는 러너와 이상호 모두 롤선생의 행동에 대해 매우 어이없음을 느끼고 시청자들도 메이플은 사회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3번째 갈등에 대해서는 러너도 이상호의 당시 심정을 이해하였고, 이상호도 러너에게 못할 짓을 한 것은 맞다고 인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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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상호는 현 여친이자 미래의 와이프인 BJ애교용과 부부동반 여행도 다니고 그러면 좋겠다고 발언하였다.

꽃빈은 BJ애교용 분을 만나고 싶다. 어떤 분인지 되게 궁금하다고 발언하였다.

한편으로 이상호는 러너와 예전처럼 완전히 편하게는 못대하겠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러너도 그럴 필요없다고 했다. 그냥 시간이 가는대로 냅두자고. 앞으로의 관계가 예전과 달라도 상관없다. 지금도 좋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군대가는 이상호를 위해 G-SHARK 전자시계를 입영선물로 주었다.

(군필자가 봐도 제일 필요한 것. 논산 김좌진연대, 정보통신학교, 22사 포병연대 병장 만기전역자인 작자 피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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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풀이 방송은 소고기 식당에서 진행되었고

김민교와 남순이가 캐리했다.

소고기는 러너웨이 굿즈 많이 판 러너가 샀다.

김민교는 별풍선 10,000개(100만원)을 받고 계산하는 척 일어나기만 하고 계산은 안했다.

남순이가 반반 계산하고 계속 우겼지만 러너가 다음에 니가 사라고 하고 자기가 계산했다.

계산후 식당 앞에서 방송에 나온 BJ와 러꽃부부는 단체 사진을 찍었고

방송은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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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압축해서 요약하고 싶었지만

요약할수록 그 문장이나 단어에 대해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최대한 요약한다고 요약해보았습니다.

언제든 내용이 다른 점이 있다면 댓글로 피드백 주세요. 고치겠습니다.

러너와 이상호를 비롯한 어떠한 인물에 대해서도 비방하거나 옹호하기 위해 쓴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댓글 시에 BJ나 러꽃부부에 대한 비방이나 욕설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2012년부터 방송봐온 러너방송 시청자이자 가족같았던 GE 식구들을 그리워하던 이전 러너이상호 우결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