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시크릿 플레이스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이 공간의 이름은 DTR입니다.
드림즈컴트루라는... 암튼
저는 저만의 아주 아늑한 공간을 선호하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 저와 저의 짐을 우겨넣는 것을 좋아합니다.
우선 밖에서 본 방이고요. 저는 화려한 인테리어보다 뭔가 깔끔하면서도 모던함이 느껴지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저의 어머니께서 인테리어를 하셨습니다. 네. 하지만 드립은 쳐도 됩니다. 오히려 좋을지도?
정리할까 하다가 의자 위 아우터는 국룰이라 그냥 뒀어요.
원래 침대 썼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침대가 불편해져서 할아버지 드렸습니다.
전기장판이 아주 따땃합니다. 이젠 없으면 추워요...
옷장은 언젠가 방이 아니라 옷장을 노리는 컨텐츠가 나오지 않을까 하여 닫아두었습니다.
트수 옷장 구경하고 루코가 말하는대로 입어보기라던가 옷 몇개 골라서 란듐으로 입히기 라던가 뭐 등등
암튼 북박이? 붙박이?
붙박이가 맞는 표현인가보네요. 암튼 미닫이로 넣어놓으니 편합니다 가끔 이불이 끼고 발이랑 손가락도 찧긴 하는데 편해요^^
다음은 벽면
원래 목적은 책이랑 취미용품 모으기 였는데
점점 뭐가 생기면 쳐박고 생기면 쳐박고를 반복하다보니
과거에 최대한 정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복구가 안되서 그냥 포기하고 잡동사니모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옛날 물건 잘 못 버리는 스타일..초딩때 읽던 책이 있어
드라마에서 나오는 서재에 있는 책장의 모습을 꿈꿨으나 현실은.
한 편 보이지 않는 책상 밑은..
어제 방송 보면서 까먹던 귤과 가습기 및 디퓨저 역할을 해주는 이름 모를 친구와 군대에서 가져온 쓰레빠
쓰레빠 진짜 좋습니다. 다들 아실테지만 원래 초록이었는데 찢어졌어요.. 찢어지더라고요 대체 어떻게 신은건지 암튼 제가 새로 보급 받을 때는 저렇게 회색으로 나오더라고요.
정리하고 깔끔한 모습을 보여야하나 아니면 평소 모습을 보여야 하나 고민하다가 평소 모습이 더 컨텐츠 취지에 맞는것 같아 먼지만 대충 없애고 찍었습니다.
이만 tmi는 그만하고 가보겠습니다.
다들 글 많이 올려주세요 트수분들 사찰하게
저는 아주 평범하기 때문에 스페셜한 분들을 보고 싶어요!! 평범이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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