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르리안님 안녕하세요
며칠만에 쓰네요.
사실 이유 없이 그냥 귀찮아서 글을 안썼는데,
제 스스로에게 부끄러워져서 다시 켜봅니다.
요며칠 많은 일들이 있었죠.
파업은 계속되고 있고
축구는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며
개인적으로는 큰 돈을 쓰고 아쉬운 상황이 나왔습니다.
겨울입니다.
삼한사온이 오기엔 아직 먼 것 같은데
오늘은 날이 좀 풀린 느낌이네요
이럴땐 집에 있는게 짱인데,
이놈의 역마살 비스므리한 것은 집에만 있질 못하게 합니다.
안그래도 내일은 친구들하고 여행입니다.
다음주도 긴급 여행이 예정되었었지만 긴급하게 풀렸죠. 물론 연말 모임이 되었습니다.
하... 그만 추웠으면 좋겠습니다.
뭐, 점점 높아지는 기온이 여름에는 미치도록 싫지만
겨울에는 그렇게 싫지만은 않습니다.
너무 추워서 그렇겠죠.
지금보다 덜 추워진 새해를 맞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