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노단입니다!
오늘은 야화님 방송컨텐츠로 트수 밥 사주기 컨텐츠를 진행하셨었는데요.
룰렛으로 트수를 추첨하고 흑역사 썰을 듣고 밥을 사주시는 컨텐츠였습니다.
추첨 쪽으로는 대부분 운이 없는데 제가 룰렛에 당첨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메모장으로 대충 이야기 정리하는 중에 당첨이 되니 썰은 제대로 풀지도 못하고 아쉬웠었어요 owopicSadowopicSad
그럼에도 야화님께서 밥을 사주신다 하셨어요!
(이런 컨텐츠를 하신다고 하셨을 때 기프티콘으로 주실 거라 생각했었는데 계좌로 돈을 보내주신다고 하셨어요.
트수의 선택을 배려해 주신 것에 감동했습니다owopicKissowopicKiss )
바로 옷 갈아입고 집 앞의 이자카야로 갔습니다.
좋아하는 눈나가 사주는 밥이라니!! 못 참잖아요. 눈 뒤집고 달려갔습니다.
메뉴는 규니쿠다다끼와 기린생맥주에요.
히히 악필 죄송합니다.
냄새랑 고기 상태가 장닌이 아니더라고요.
음식이 나오자마자 후닥닥 사진들 찍고 야화님께 감사 인사를 하고 맥주랑 같이 흡입했습니다.
정말 야들야들했었어요. 정신 차리니 이미 절반은 없어진 상태였습니다.owopicWhat
먹기만 하러 온 게 아니니 사진도 몇 장 찍으면서 먹었어요.
(방송 후반에 트수들이 인증한 사진 보고 배고프시다고 하셨었는데 그때 맴찢ㅠㅠㅠowopicSad owopicSad owopicSad)
야화님이 보쌈에 이것저것 싸 드시는 게 기억나서 따라 고기로 새싹 무에 양파절임과 와사비를 싸서 먹어보기도 하고
반대로 양파절임에 고기, 초생강과 마늘후레이크를 싸먹어보기도 했어요
트수분들 썰도 재미있었습니다.
야화님께 계좌를 보내드려야 했는데 잠시 어디 갔다 와서 이야기 듣다 보니 저도 모르게 채팅치고 있을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올해 중 가장 행복한 한 끼였습니다.
맛있는 것들은 많이 먹었었지만 행복한 건 원탑이였어요.
야화님이 맛있게 드신 보쌈에서 시작한 컨텐츠였지만
저에게는 의미가 큰 컨텐츠였습니다. 일기쓸듯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