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끝나고 가느라 30분 정도 늦게 들어갔었음
생각보다 더 늦은터라 주차 장소가 협소하다는 안내사항 따위 저리가라하고 이중주차할 심리로 노빠꾸 없이 주차장에 들어갔다.
내려가자마자 한 자리 있길래 바로 주차하고 엘베탐 그리고 2층 엘베 앞에서 옆집형(뽀구미 시청자)만나서 바로 들어감
작년 일산 킨텍스 팬싸 이후로 처음 보는건데 여전히 말라서 깜짝 놀람(나만 살쪘지ㅠ)
들어가니까 유튭영상보고 다음 대사 맞추기(?) 하고 있더라? 그저 감탄할 수 밖에 없었음 무슨 스피드 퀴즈도 아니고 엄청 잘맞혀요 님들...
그저 와 와 와 거리다가 럭키드로우 시간이 왔다.
운전자의 필수품 문신 팔토시를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속으로 '제발 제발''했는데 터준님이 가져가심.
그 때 맨뒤에 초대석에 지인분들 있는걸 앎
그렇게 포기하고 체념하고 있는데 아빠팬티 인생네컷이 당첨 됬다.
뭐 하나 당첨됬다는 사실에 나도 모르게 '나이스' 소리치고 나감.
먼저 무대앞에서 40번님께 죄송하다는 인사 드림. 이유는 온 사람들만 알꺼임
그리고 경건하게 사진을 받아갔다.
싱호님이 소감 한마디 하라고 하셔서 '코가 크시네요'함.
주먹을 들기에 바로 피했지롱ㅋㅋㅋ
(그리고 그날 저녁 드럼통에 갇힘ㅠ)
뭐 그 다음에는 대장이 준비한 댄스 3종 세트 및 단사 찍고 마무리한 거 같은데 내 기억이 맞겠지?
일단, 느낀점은 솔직히 코가 크지 않음
내가 킨텍스 팬싸랑 이번 팬밋까지 대장을 두 번 보았거든?
솔직히 평균정도 되는거 같은데 대장이 얼굴이 작아서 그렇게 부각 된 거임
다만 코가 긺, 오이인 줄 알았음
그러니까 앞으로는 큰코라고 놀리지 말고 긴코라고 딜 넣자. 약속!
(긴'코' 원숭이 이런거 있잖아?)
아! 그리고 방송에서도 말했지만 사진은 전자레인지 위에 잘 모셔놨음
내 행동반경 상 어디를 돌아다니든 전자레인지 있는 곳을 항상 지나가거든ㅋ
마지막으로 대장 사진
뭘 찍은거야?
오른손에 리모컨 든 줄
거봐 코 길지 다들?
이모티콘보다 코가 기네ㄷㄷ
그냥 끝내기 싫어서 방금 하나 더 찍음
긴코 대장이 여러명있으니까 포커스가 안잡히네
아무튼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