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24시간을 했다
첫경험이었다
1년반전에 별풍선 500개를 걸고 한 내기로 12시간 방송을 두번 한 적은 있었지만,
그거랑은 차원이 달랐다
길었다
그치만 쉬웠다 확실히
다들 많이 있어주고, 영도도 많이 준비해주셔서 중간에 피곤할 때 보면서 웃기도하고
노래도 많이 감상하고 좋았다.
게임만 24시간 내내 했으면 절대로 못 했을거다.
치맥냥이 커스텀 시참도 너무 재밌었고 (의외로 트수들이 다 잘 쏘는게 진짜로 너무 놀랄정도? 특히 맥마잡았던 분 엠포 인상적)
솔큐도 아침에 1번, 그리고 22시간쯤에 1번 치킨을 먹어서 그래도 괜찮았다.
공포게임도, 좀 루즈했지만 그래도 막 재미없다 정도는 아니였고
그냥 텐션 조절하면서 하기에 괜찮았다.
롤 챔스도 SKT가 이겨서 (페이커는 안 나왔지만) 그래도 재밌었고, 내기도 이겨서 너무 좋았다.
아, 50만원짜리 우승 미션도 성공해서 시급이 넘 높아서
한 2시간 전 쯤에 트윕을 보고 굉장히 놀랐다.
좋았당.
하드랑 램을 좀 더 달기로 했다.
과자도 별로 안 먹었다 아주 좋아.
끝까지 해낸 나도 나름 자랑스럽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밤새주신 트수들,
바쁜데도 계속 와서 지켜봐주신 트수들. 응원해준 분들. 다들 너무 감사했다.
하~
나도 이제 24시간 해본 스트리머야.
어디가서 꿀리지 않습니다
누가 나나양이 방송시간이 적다고 했던가
뿌듯하다. 해냈다.
내가...최고야
오늘 너무 감사해요.
그래서 트수들 다 좋아해.
24시간 너무 좋았고 다시는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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