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자꾸 영도가 끊기고 그래서 인터넷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근데 오늘 아침에 어제 휴방 덕에 좀 일찍 일어나 트수짓 + 유튜브 등등을 하고 있었는데
정말 인터넷이 말도 안되게 느렸다
예전 전화선 연결해서 삐리리 하는게 생각날 정도 였다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이틀후에 기사님이 오신다는것이다 두둥
넘 늦었다 왜냐면 나는 프로 스트리머니깐
그래서 빨리 안되냐니깐 특정 대리점에 가서 모뎀을 아예 교환을 해보라는 것이 였다
나나양은 기가인터넷을 쓰는데 캐나다는 기가인터넷이 대중적이지 않고, 모뎀을 엄청 특이한걸 써야한다
그래서 처음 설치할때도 운전을 못해서 택시 타고 왔다갔다 모뎀가지러 대리점 돌아다녔는데
그 짓을 또 하라는 것이였다
하지만 다행히 재고가 있는 곳이 지하철로 3정거장 만에 갈 수 있는 곳이었다 휴~
지하철 + 도보 3분 정도 걸리는 곳이었는데 너무 더워서 땀이 막 났다
오늘 나나양은 나시 셔츠를 입고 있어서
머리를 묶지 않았는데 (너무 맨 살이 보이면 부끄러우니깐 )
드럽게 긴 머리가 목에 자꾸 달라 붙고 팔에 자꾸 달라 붙었다 (1차 짜증)
도착 하니 약간 fee가 있었다.
근데 두둥 크레딧 카드만 받는다는 것이였다
나나양은 크레딧 카드가 없었다
그래서 또 현금이나 체크카드를 다 받아주는 지점을 알려줬다
또 지하철로 1정거장을 가야했다
3분을 또 걸어야 했다 너무 화가 나서 (2차 짜증) 바닐라 라떼를 사 먹었다 스타벅스에서 6달러정도 했다.
조금 기분이 나아졌다.
대리점 위치가 지하철 역 바로 나가서 쇼핑몰 안에 있다고 했다.
쇼핑몰이 생각보다 짜증나는 구조였다.
길쭉해서 많이 걸었다. (3차 짜증)
갔더니 대기자가 있었는데 한 3명정도? 있었다 별로 없었다
기분이 좋았다. 더 많을 줄 알고 걱정했는데.
앉아있을 자리도 있어서 앉아서 핸드폰을 만지면서 기다렸다.
할머니가 내 바로 뒤였는데, 할머니가 너무 피곤해 보였다
양보했다
근데 내 차례가 오니깐 갑자기 대리점 프로그램이 멈췄다
2분전까지는 됐다고 했다
할머니는 했다
나는 또 기다렸다 20분정도 기다려서 돌아갈 시간이 지나려고 했다
여기저기 전화해봤는데 다른 대리점도 다 터졌다고 했다.
또 기다렸다 폰 배터리가 없어서 거기서 파는 핸드폰 뽑아버리구 충전하면서 있었다
20분?인가 지나서
모뎀을 바꿨다
시간이 없어서 택시를 탔다 (4차 짜증)
그래서 넘 화나서 샌드위치를 샀다
너무 비싸서 가끔 기분이 안 좋을 때만 먹는 그 샌드위치 (들은 것도 없는데 만 오천원 이다 근데 짜증나 맛있어)
샀당
근데 먹으면서 이거 쓰니깐 기분 다시 좋아짐
오피스에 에어컨이 있어서 일지도 모른다
에어컨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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