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론토 날씨는 진짜 짜증났다. 특히 통학하는 내 입장에서 말이다.
왠지 학교까지 도착하는데 오래 걸릴꺼 같아서 좀 일찍 출발했는데.......
도착하고나니 학교 이메일로 한 통에 편지가 와있었는데
날씨가 나쁘니 lecture가 취소됐다는 내용이었다...............
메일 온 시간대를 보니 내가 집에서 출발하고 5분후였다.
내 안에 끓어오르는 분노로 추운지도 모르고 집에왔다.
그래서 집-학교 왕복하는데 걸린시간은 1시간30분
그리고 눈보라가 따가울정도로 내 살을 때렸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쓰러진 나는 저녁이 돼서야 일어났다.
일어나서도 분노가 가시질 않아서 나나양님 영상으로 가라앉혔다.
넘모 고단한 하루였던거 같다.
그래서 싫어?
응, 우리학교 넘나싫어.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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